세계한민족문화대전

흑룡강성 학강시 나북현 동명조선족향에 위치한 조선족 마을.

신승촌은 동명조선족향에 속한 촌으로 향 중심부에서 동남쪽으로 5㎞ 떨어진 평원에 마을이 형성되었다. 마을의 인구는 366명으로, 이 중 조선족은 347명이다. 마을 내 경작지는 논이 278㏊이고 한전이 9㏊이다. 마을의 연간 총 생산액은 315만위안[RMB]으로, 이 중 농업 수입이 가장 높아 209만위안으로, 전체 생산액의 66%를 차지한다. 농업 소득과 비슷한 소득은 근로소득으로 72만위안이고 목축업 생산액은 30만위안, 부업으로 생긴 생산액은 4만위안이다. 1인당 평균 소득은 4,454위안으로 다른 마을에 비해 1인당 평균 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중고원 평원에 위치한 마을이다.

신승촌의 총 인구는 366명인데 이 중에서 조선족 인구는 347명이다. 현재 조선족 인구 중 농민은 131명이다. 지금 국외에 나가있는 인구는 31명이고 국내외 노무 인구는 51명이다.

• 류충걸·김석주·김화, 『흑룡강성조선족 인구와 경제』(연변인민출판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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