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촌[발리현]

한자 金剛村[勃利縣]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흑룡강성 칠대하시 발리현 행수조선족향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인구[남/여] 65 명 (2012)
행수조선족향에서 동쪽으로 10㎞ 떨어진 평원에 자리하고 있다.
정의

흑룡강성 칠대하시 발리현 행수조선족향에 위치한 조선족 마을.

개설

행수조선족향에서 동쪽으로 10㎞ 떨어진 평원에 위치하며, 구성원의 90% 이상이 조선족이다. 경작지는 수전 230㏊, 한전 109㏊이다. 마을의 연간 총 생산액 중 농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83%에 달한다.

형성 및 변천

과거 금강촌은 273호의 농가와 970명의 인구를 가진 비교적 큰 조선족 마을이었다. 그러나 다른 조선족 마을과 마찬가지로 주민들이 한국으로 이주하거나 연해 도시로 이주하면서 2012년 기준으로 남아 있는 주민은 약 65명에 불과하다.

현황

금강촌의 내부 간부들은 "나가는 사람들은 마음 놓고 나가 돈을 벌고, 마을과 토지는 우리가 다룬다."는 구호를 내세워, 마을에 남은 주민들을 동원해 기존에 해 기존에 분산적으로 짓던 농사를 중앙집중식으로 재편했다. 총 100여 만위안[RMB]을 투자하여 농기계를 갖추고 마을 전체 논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2,200여무의 논을 경작하고 있으며, 이는 발리현 내 다른 12개 조선족 마을이 경작하는 논 면적의 합계보다 많다. 특히 금강촌에서 재배하는 치치할룡도 10호 품종은 우수한 품질의 쌀로 인정받아 밥맛이 좋기로 소문나 해남도까지 그 판로를 확장했다.

참고문헌
  • 류충걸·김석주·김화, 『흑룡강성조선족 인구와 경제』(연변인민출판사, 2008)
  • 「벌리현 행수조선족향 금강촌농민전업합작사 규모화경영으로 한몫」, (『흑룡강신문』, 2012. 08.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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