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흑룡강성 수화시 북림구 흥화조선족향에 위치한 한인[조선족] 마을.

근로촌은 총 1,899명의 인구를 보유한 한인[조선족] 마을이다. 해외나 중국 내의 대도시로 이주하는 한인[조선족] 주민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한족을 포함한 외부인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이 마을에서는 근로소득이 전체 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며, 주민 1인당 평균 소득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근로촌은 흥화조선족향 중심부에서 서북쪽으로 6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한인[조선족] 마을이다. 이 마을의 인구는 1,899명이며, 한인[조선족] 주민들이 한국 등 해외나 중국의 대도시로 이주하고 있어, 거주하는 한인[조선족] 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마을의 면적은 약 900㏊이며, 연간 총 생산액은 3,498만 위안[RMB]이다.

근로촌은 평원 지역에 자리잡은 한인[조선족] 마을이다.

2007년 기준, 근로촌의 총 인구는 1,899명이며, 이 중 한인[조선족]이 1,810명이다. 한인[조선족] 중 농민의 수는 908명이다. 현재 해외로 나간 주민은 730명이고, 중국 내에서 일하는 노동 인구는 71명이다. 마을의 경작 가능한 땅은 모두 논으로, 776헥타르에 달하며 밭은 없다. 연간 총 생산액은 3,498만 위안이며, 이 중 근로소득이 가장 많아 2,660만 위안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한다. 농업에서의 소득은 833만 위안으로 두 번째로 많고, 목축업에서의 소득은 4만 위안이다. 주민 1인당 평균 소득은 4,788위안으로, 다른 한인[조선족] 마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 류충걸 외 2인, 『흑룡강 조선족 인구와 경제』(연변인민출판사, 2008)
• 경제·인문사회연구회,「붕괴되는 중국 동북 3성의 조선족 수전 집체마을의 재생을 위한 연구」(「붕괴되는 중국 동북 3성의 조선족 수전 집체마을의 재생을 위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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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화조선족향

• [공식홈페이지] 근로촌[수화시 북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