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흑룡강성 계서시 계동현 명덕조선족향에 위치한 조선족 자연 마을.

영락촌은 118명의 인구로 이루어진 조선족 마을로, 해외나 중국 내 대도시로 이동하는 조선족 주민이 아직 많지 않지만, 점점 그 수가 늘어나기 시작한 마을이다. 농업 수입의 비율이 마을의 총 생산액 중 가장 크며, 1인당 평균 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은 조선족 마을이다.

‘영(永)’자를 사용하여 마을 이름을 영락촌으로 지음으로써, 마을이 영원히 빛나고, 안락하며, 즐거운 삶이 지속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영락촌은 명덕조선족향에 위치한 미을로 향 중심부에서 서남쪽으로 15㎞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2007년 기준으로 마을의 인구는 총118명이고, 타 지역으로 나간 인구는 59명이지만 그 수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면적은 약 700㏊이고 마을의 연간 총 생산액은 676만위안[RMB]이다.

영락촌은 평원 지역에 위치한 조선족 마을이다.

영락촌의 총 인구는 118명이며 모두 조선족이다. 조선족 중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인구는 43명이다. 한국을 포함해 해외로 나간 인구는 9명이고 중국 내에서 노동을 하는 인구는 50명이다. 마을의 경작지는 논 404㏊, 밭 110㏊이다. 마을의 연간 총 생산액은 114만위안으로, 이 중 농업 수입이 가장 높아 86만위안으로 마을 전체 생산액의 75%를 차지한다. 두 번째로 높은 마을 수입은 근로소득으로 27만원이다. 1인당 평균 소득은 5,254위안으로 다른 마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 류충걸 외 2인, 『흑룡강 조선족 인구와 경제』, (연변인민출판사, 2008)
• 경제·인문사회연구회,「붕괴되는 중국 동북 3성의 조선족 수전 집체마을의 재생을 위한 연구」(「붕괴되는 중국 동북 3성의 조선족 수전 집체마을의 재생을 위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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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홈페이지] 영락촌[계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