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흑룡강성 계서시 계동현 계림조선족향에 위치한 자연 마을.

영광촌은 1,233명의 인구로 이루어진 조선족 마을로, 해외나 중국 내 대도시로 이동하는 조선족 주민이 늘어나기 시작한 마을이다. 농업 수입의 비율이 마을의 총 생산액 중 가장 크며, 1인당 평균 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은 마을이다.

‘영(永)’은 앞에 ‘광(光)’은 뒤에 두어, 마을이 영원히 빛나며 평안할 것을 바라는 뜻을 담아 마을 이름을 ‘영광촌’이라 지었다.

영광촌은 계림조선족향에 위치한 미을로 향 중심부에서 동남쪽으로 8㎞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마을의 인구는 총 1,233명이고, 타지로 나간 인구는 371명이지만 앞으로 이 수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면적은 약 700㏊이고 마을의 연간 총 생산액은 1,033만위안[RMB]이다.

영광촌은 평원 지역에 위치한 조선족 마을이다.

영광촌은 2007년 기준으로 영광촌의 인구는 총 1,336명으로, 이 중 조선족은 1,286명이다. 현재 조선족 중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인구는 252명이고 상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인구는 36명이다. 한국을 포함해 해외로 나간 인구는 135명이고 중국 내에서 노동을 하는 인구는 340명이다.

마을의 경작지는 논이 474㏊이고 밭은 31㏊이다. 마을의 연간 총 생산액은 1,074만위안으로, 이 중 농업 수입이 가장 높아 585만위안으로 마을 전체 생산액의 54%를 차지한다. 두 번째로 높은 마을 수입은 근로소득으로 447만위안, 부업으로 생긴 생산액은 37만위안, 목축업 생산액은 3만위안, 기업 생산액은 2만위안이다. 1인당 평균 소득은 4,715위안으로 다른 마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 류충걸 외 2인, 『흑룡강조선족 인구와 경제』(연변인민출판사, 2008)
• 경제·인문사회연구회,「붕괴되는 중국 동북 3성의 조선족 수전 집체마을의 재생을 위한 연구」(「붕괴되는 중국 동북 3성의 조선족 수전 집체마을의 재생을 위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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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홈페이지] 영광촌[계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