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흑룡강성 계서시 밀산시 화평조선족향에 위치한 조선족 마을.

연성촌은 1,463명의 인구로 이루어진 조선족 마을로, 해외나 중국 내 대도시로 이동하는 조선족 주민이 늘어나기 시작한 마을이다. 근로소득의 비율이 마을의 총 생산액 중 가장 크며, 1인당 평균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은 마을이다.

연성촌은 화평조선족향에 속한 마을로, 향 중심부에서 동북쪽으로 5㎞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마을의 총 인구는 1,463명이고, 이 중 조선족은 1,433명이다. 외지로 나간 인구는 622명이지만 앞으로 이 수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면적은 약 900㏊이고 마을의 연간 총 생산액은 4,650만위안이다.

연성촌은 평원 지역에 위치한 조선족 마을이다.

2007년 기준으로 연성촌의 인구는 총 1,463명인데 이 중 조선족이 1,433명이다. 현재 조선족 중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인구는 278명이다. 한국을 포함하여 해외로 나간 인구는 243명이고 중국 내에서 노동을 하는 인구는 379명이다. 마을의 경작지는 논이 478㏊이고 밭은 172㏊이다.

마을의 연간 총 생산액은 4,650만위안[RMB]으로, 이 중 근로소득이 가장 높아 2,600만위안으로 마을 전체 생산액의 56%를 차지한다. 두 번째로 높은 마을 수입은 농업 생산액으로 2,050만위안이다. 1인당 평균 소득은 2,934위안으로 다른 마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 밀산조선족백년사편찬실, 『밀산조선족백년사』(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 2007)
• 류충걸 외 2인, 『흑룡강성조선족 인구와 경제』(연변인민출판사, 2008)
• 경제·인문사회연구회,「붕괴되는 중국 동북 3성의 조선족 수전 집체마을의 재생을 위한 연구」(「붕괴되는 중국 동북 3성의 조선족 수전 집체마을의 재생을 위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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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홈페이지] 연성촌[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