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紅星村[牧丹江市 西岸區] |
|---|---|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 지역 | 중국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조선족 마을 |
|---|---|
| 가구수 | 355 가구 |
| 인구[남/여] | 1,394명 |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시 서안구 해남조선족향에 있는 조선족 마을.
홍성촌에 조선족이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말부터라고 추정된다. 당시 기록에 의하면 함경북도 출신 조선족들이 도문, 훈춘을 거쳐 동녕, 해림, 영안현 등에 집단적으로 정착을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대략 1930년대 말에 해남조선족향의 다른 조선족촌과 마찬가지로 홍성촌 역시 조선인집단거주촌으로 발전하였다. 초기 조선인들은 해랑하(海浪河) 주변에 논을 개간하면서 정착을 시작하였다. 1986년에 조선족숫자는 1,083명으로 해남조선족향의 다섯개 조선족촌 중에 세번째로 많이 살았다. 2010년에 해남조선족향 전체가 해림시에서 목단강시 관할로 바뀌면서 홍성촌도 목단강시 서안구 관할이 되었다.
해랑하가 마을 북쪽을 따라 동서로 흐르며, 해랑하 유역 주변으로 넓은 충적지가 발달해있다. 충적지에는 경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풍부한 수량을 이용하여 대부분 논으로 이용되고 있다.
2014년말 현재 등록상으로 355호, 1,394명의 인구가 거주하며 대부분 조선족이다. 벼농사를 주로 하며 경지면적은 4,214무(畝)이다. 타지역에서 취업을 하는 인구는 대략 600명이며 그 중 약 400명 정도가 한국에서 거주한다. 거주 인구의 대부분이 노년층이어서 실제 거주자의 평균 연령은 65세를 넘는다. 마을 내에 조선족소학교인 해남조선족향 홍성 소학교가 있었으나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