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흑룡강성 목단강시 영안시 동경성진에 속한 조선족 마을.

봉화촌은 1930년대 전후에 흑룡강성 목단강시 영안시 동경성진에 형성된 조선족 마을이다. 마을의 연간 총 생산액은 1,350만원이고 이 중 부업 수입이 38%를 차지하여 가장 높다. 봉화촌에는 2007년 기준으로 1,43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약 460명이 중국 내 대도시나 해외로 이주하였다.

진 소재지로서 봉화대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마을 이름을 “봉화”라고 명명하였다.

봉화촌은 목단강시 연안시 동경성진에 속한 조선족 마을로 진 소재지에 형성된 마을이다. 봉화촌의 총 주민의 수는 1,434명이다. 경작지는 논이 170㏊이고 한전이 96㏊이다. 봉화촌의 연간 총 생산액은 1,350만원[RMB]이며 그 중에서 부업 수입이 가장 높다. 봉화촌의 부업 수입은 512만원으로 봉화촌 총 생산액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두 번째로 높은 수입은 농업 생산액으로 505만원이고 그 다음으로 노무 수입은 177만원, 목축업 생산액은 156만원이다. 1인당 평균 수입은 4,029원으로 다른 조선족 마을의 1인당 평균 수입보다 비교적 높은 편이다.

평지에 위치하고 있는 조선족 마을이다.

2007년 기준으로 봉화촌의 총 인구는 1,434명이며 이 중 조선족 주민의 수는 1,387명이다. 조선족 인구 중 농민은 457명이고 상업에 종사하고 있는 주민의 수는 47명이다. 해외에 나가있는 인구의 수는 238명이고 중국 내의 다른 대도시로 일을 하러 이동한 인구의 수는 236명이다. 봉화촌의 역시 주민 중 해외와 중국 내 다른 대도시로 이동한 주민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 류충걸·김석주·김화, 『흑룡강성조선족 인구와 경제』(연변인민출판사, 2008)
• 중국 행정 구획(http://www.xzq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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