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촌은 1930년대에 흑룡강성 목단강시 영안시 와룡향에 형성된 조선족 마을이다. 명천촌의 연간 총 생산액은 411만원이고 이 중 부업 수입이 36%를 차지해 가장 높다. 마을의 인구는 430명이고, 약 150명이 중국 내 대도시나 해외로 이주하였다.
형성 및 변천
명천촌은 영안시 와룡향에 형성된 조선족 마을이다. 명천촌의 총 인구는 430명이다. 명천촌의 경작지는 논이 112㏊이고 밭은 없다. 마을의 연간 총 생산액은 411만원[RMB]인데 그 중에서 부업 수입이 가장 높아 150만원으로서 총 생산액의 36%를 차지한다. 그 다음으로는 농업 생산액이 146만원으로 높다. 노무 수입은 72만원, 목축업 생산액은 43만원이다. 명천촌의 1인당 평균 수입은 4,332원으로 다른 조선족 마을의 1인당 평균 수입보다 높은 편이다.
자연환경
평원에 위치한 마을로, 고도가 10~20m에 자리 잡고 있다.
현황
2007년 기준으로 명천촌의 총 인구는 430명이며 모두 조선족이다. 현재 명천촌의 주민 중 농민은 190명이다. 지금 해외에 나가있는 인구는 50명이고 중국 내의 대도시로 일을 하러 이동한 사람들의 수는 103명이다. 명천촌의 경우, 해외보다는 대도시로 일을 하러 이동하는 주민의 수가 더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문헌
류충걸·김석주·김화, 『흑룡강성조선족 인구와 경제』(연변인민출판사, 2008)
이병화 외 3인,「붕괴되는 중국 동북 3성의 조선족 수전 집체마을의 재생을 위한 연구」 (국제농업개발원,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