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흑룡강성 하얼빈시 연수현 평안향에 속한 조선족 마을.

성광촌은 1940년대 전후에 흑룡강성 하얼빈시 연수현 평안향에 형성된 조선족 마을이다. 마을의 연간 총 생산액은 1,041만원[RMB]이고 이 중 노무 수입이 52%를 차지하고 있다. 성광촌에는 2007년 기준으로 80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약 350명이 중국 내 대도시나 해외로 이주하였다.

별처럼 빛나는 마을이 되길 바라는 바라면서 “성광”이라고 마을 이름을 명명하였다.

성광촌은 하얼빈시 연수현 평안향에 속한 조선족 마을이다. 현재 마을의 총 인구 수는 804명이다. 경작지는 논이 175㏊이고 밭이 15㏊이다. 마을의 연간 총 생산액은 1,041만원인데 이 중에서 노무 수입이 가장 높아 540.5만원으로서 총 생산액의 52%를 차지한다. 두 번째로 높은 수입은 농업 생산액으로 168만원이며, 목축업 생산액은 2.5만원이다. 성광촌에서 재배하는 작물로는 쌀, 옥수수, 콩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한족 등의 외부인들이 성광촌으로 들어와 농사를 하고 있다.

평원지역에 위치한 조선족 마을이다.

2007년 기준으로 성광촌의 총 인구 수는 804명인데 그 중 조선족 인구는 751명이다. 조선족 인구 중에서 농민은 102명이고 상업 인구는 57명이다. 해외에 나가있는 인구의 수는 290명이고 중국 내 대도시로 일하러 나간 인구의 수는 67명이다. 조선족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빈자리를 한족들이 채워가고 있다.

• 김병호 외 2인 주필,『연수현 조선족 100년사』,(민족출판사, 2005)
• 류충걸외 2인, 『흑룡강성조선족 인구와 경제』(연변인민출판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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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홈페이지] 성광촌[연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