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綏化市 |
|---|---|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 지역 | 중국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행정 구역 |
|---|---|
| 인구[남/여] | 548만명 |
중국흑룡강성에 속한 지급시.
수화시는 흑룡강성에 속한 지급시로 1개 시구, 3개 현급시, 6개 현으로 구성되어 있다. 옛 이름은 북단림자(北團林子)였고 1885년 11월 20일에 수화로 개칭했다. 인구의 대부분은 한족이다. 소수민족중에는 만주족과 조선족이 많고 자치향, 자치진을 형성하고 있다. 유일한 조선족자치향인 흥화조선족향이 시의 중심부인 북림구에 있다.
원래의 명칭은 북단림자(北团林子)였다. 이 일대 3개의 큰 숲이 있었는데 가장 북쪽에 있다고 해서 부른 이름이다. 1885년에 수화로 개칭했다. "수"는 안정의 의미를 가지고 "화"는 조화 혹은 교화의 뜻을 담고 있다. 북방의 변경 일대를 안정시킨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여겨진다.
1885년 수화지역을 관리하는 행정부서가 처음으로 설치되었다. 1912년에 수화현이 되었다. 1956년 흑룡강성이 직접 관할하는 수화전구(綏化專區)가 설치되었고, 수화, 하이런, 북안, 수릉, 철력, 청안 등 13현이 수화전구의 관할 현이 되었다. 1999년 수화전구를 폐지하고 지급시 수화시를 설치하였다.
2017년 현재 1구, 3시, 6현으로 구분되어 있다. 인구는 2015년 말 기준으로 약 548만명이다. 32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족이 약 96%를 차지한다. 소수민족 자치향 또는 자치진은 7개가 있는데 그 가운데 1개만이 조선족민족향이고 나머지는 만주족 자치향또는 자치진이다. 민족촌 기준으로는 총 66개 민족촌이 있는데 조선족촌은 15개가 있다.
조선족은 수화시 중심지역인 북림구(北林區)에 있는 조선족민족향, 즉 흥화(興和)조선족향 이외에 경안(庆安)현, 수릉현, 해륜시에 상대적으로 많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흥화조선족향은 주민의 99%가 조선족이다. 조선족들은 오래전부터 수전농업을 주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