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北安市 |
|---|---|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 지역 | 중국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행정 구역 |
|---|---|
| 인구[남/여] | 44만명 |
중국흑룡강성 흑하시에 속한 현급시.
20세기 들어와서 현이 설치되었다. 1938년 북안현이라는 명칭이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그 이전에는 용문현(龍門縣) 또는 용진현(龍鎭縣)이라고 불리었다. 일설에 따르면 하이런(海倫)시 북쪽에 있고 이 지역을 안정시킨다는 의도로 북안(北安)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1911년 하이런(海倫)에 용문(龍門)개간국이 설치되었다. 1916년에 용문개간국은 용문현이 되었다. 1932년 용문현 읍치가 북안진(北安鎭)으로 옮겨왔고 이어 1938년 현 명칭도 북안현으로 바뀌었다. 1945년에는 흑룡강성 정부도 이 북안현에 설치되어 성도(省都) 역할을 하였다. 1960년에 시가 되었다.
북안시는 빈북(濱北), 제북(齊北), 북흑(北黑)의 3갈래 철도 간선과 전눈(前嫩), 길흑(吉黑), 수북(綏北) 등 3갈래 고속 도로 및 흑대(黑大), 전북(碾北)의 2갈래 국도가 교차하는 교통요지이다. 그래서 중국 내륙에서 러시아 및 동유럽 국가를 통하는 무역 통로의 중축 역할과 흑룡강성 서북부의 중요한 상품 집산지와 허브 역할을 한다. 2014년 현재 북안시는 6개 가도, 4개 향, 5개 진 등의 하위행정구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2010년 현재 인구는 44만명이며, 한족외에 만주족, 다우르족(达斡尔族), 몽골족, 조선족, 시보족(锡伯族) 등 23개 소수민족들이 거주한다.
조선족들은 대부분 자치향인 주성조선족향(主星朝鮮族鄕)에 거주한다. 주성조선족향은 북안의 남단에 위치하는데 12개 행정촌으로 구성되어 있다. 1992년 자료에 의하면 조선족은 조선족향 거주인구의 약 절반 정도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마을들은 통긍하(通肯河) 하천변을 따라 길게 분포하고 있으며 조선족들은 하천을 이용한 논농사를 주로 하고 있다. 민족향에는 소학교 이외 조선족중학교[북안시주성조선족중학교]가 1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