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조선족향

한자 海南朝鮮族鄕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흑룡강성 목단강시 해림시 서안구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면적 109㎢
인구[남/여] 18,100명
변천 시기/일시 1939년
변천 시기/일시 1984년 3월
조선족 민족향 서쪽으로는 해림시와 10km, 동쪽으로 목단강시 중심까지 15km 거리에 위치.
정의

흑룡강성(黑龍江省) 목단강시(牡丹江市) 해림시(海林市)에 속한 조선족 민족향.

개설

목단강시 해림시에 속한 조선족 민족향으로, 본래 해남향으로 불리었다가 1984년 해남조선족향으로 이름을 바꿔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해남조선족향의 조선족 인구는 전체 인구의 40%에 육박하며 11개 행정촌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인 조선족 마을로는 중흥촌(中興村), 홍성촌(紅星村), 남라촌, 철남촌(鐵南村), 산하촌(山河村) 등이 있으며, 해남조선족향에는 흑룡강성에서 유일한 조선족 실험 소학교가 위치한다.

형성 및 변천

해남조선족향은 원래 해남향이었다. 중화민국 시기 영안현 관할이었다. 1939년에는 해남촌이라 불렀다. 1956년 3월 조선족향으로 설정되었으며 1958년 9월 해남 조선족향을 이루었다.

1962년 10월에는 새로 복원된 해림현의 관할로 설정되었다. 1984년 3월 해남조선족향으로 이름을 개칭하였다.

자연환경

북쪽의 낮은 산과 약간의 구릉은 대부분 해랑하 충적 평원에 속해 벼의 재배에 유리한 지형 조건을 갖추고 있다. 기후는 중온대 대륙성 계절풍 기후에 속하며 연 평균 강수량은 450~500㎜이다. 해남조선족향의 중부에는 해랑하(海浪河)가 있어 수리 관개 공사가 용이하고 수로망의 밀도가 높다. 토양은 비옥한 충적형 논토양과 습초원토형 논토양으로 되어 있어 생산량이 높다.

현황

흑룡강성 목단강시의 현급 해림시에 속한 조선족 민족향으로 행정 구획은 11개 행정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구는 18,100명으로 이 중 조선족이 6,750여 명이다. 대표적인 조선족 마을로는 중흥촌, 홍성촌, 남라촌, 철남촌, 산하촌 등이 있다.

해남조선족향에는 백야김좌진이 1927년 10월에 창설한 신창 학교의 후신으로 흑룡강성에서 유일한 조선족 실험 소학교가 있다.

인근에 2005년 건립된 김좌진 장군 기념관이 있는 한중 우의 공원[중한 우의 공원]이 있다.

참고문헌
  • 류충걸·김석주·김화, 『흑룡강성조선족 인구와 경제』(연변인민출판사, 2008)
  • 이현국, 『중국국가행정지리』(도서출판 인포차이나, 2009)
  • 편집부,『중국행정총람』, (도서출판 황매희,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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