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원시

한자 遼源市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중국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행정 구역
인구[남/여] 120만명
정의

중국길림성에 속한 지급시.

개설

요원시는 길림성 중남부에 위치한 지급시로, 중국 국민정부 시기에는 요북성(遼北省)의 중심 도시 였다. 2015년 현재 인구는 120만 명이며, 21개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정 구획은 2개의 시할구, 2개의 현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족의 숫자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으나, 동풍현에 삼합(三合)조선족민족향이 있다.

명칭 유래

원래는 서안(西安)이라 부르다가 섬서성의 서안과 구분하기 위해 1952년 요원시로 개칭하였다. 요원(遼源)이라는 명칭은 이곳이 동요하(東遼河)의 발원지에 해당하므로 요원이라고 이름하였다.

형성 및 변천

청강희제때 황실의 사냥터였다. 이후 유민들이 들어와 개간을 하면서 봉금 조치가 해제되었다. 1902년 지금의 요원시 지역에 해당하는 지역에 서안현(西安縣)이 설치되었다. 1948년 서안현의 중심부를 서안시로 기타 지역을 서안현으로 각각 분리하였다. 1952년에 서안시를 요원시로 개칭하였고, 1983년 지급시로 승격되었다.

자연환경

요원시는 송요평원과 접하는 지역으로 낮은 구릉들이 발달해있다. 평균 해발 고도는 250-400m이다. 동료하(东辽河), 위진하(渭津河) 등의 하천이 지역을 통과한다. 전반적인 생태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기후는 온대 계절풍 기후에 해당하며 연 강수량은 750㎜ 연평균 기온은 4.5℃이다.

현황

행정구역은 서안구 및 용산구 2개 시구와, 동풍현동료현 2개 현으로 구분되어 있다. 2015년 말 현재 전체 인구는 약 120만명이며 그 가운데 시구에는 약 50만명이 거주한다. 한족 이외에 20개 소수민족출신 주민들이 거주한다. 요원시는 2015년 생산액 기준으로 2차산업 비중이 약 60%에 육박할 정도로 공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띠고 있다. 일제 시기 초기부터 한인들이 이주하여 왔으나 내륙에 있는 관계로 상대적으로 그 수는 많지 않았다. 1930년에 지금의 요원시 시구에 해당하는 서안에 116명의 한인들이 거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같은 시기 지금의 동풍현에는 525명의 한인들이, 지금이 동료현에는 524명의 한인들이 각각 거주하였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는 동풍현에 삼합(三合)조선족민족향이 설치되어 있다.

참고문헌
  • 심혜숙, 『중국 조선족 취락지명과 인구분포』(연변대학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부, 1992)
  • 이현국, 『중국국가행정지리』(인포차이나, 2009)
  • 요원시(http://www.liaoyuan.gov.cn)
  • 바이두 백과(http://www.bai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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