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중국길림성 길림시에 속한 현급시

화전시는 길림성 길림시의 현급시로서, 길림성 중부에 위치하고 있다. 화전이라는 명칭은 북쪽의 자작나무 방목지에서 유래하였다. 지세는 서북이 높고 중앙이 낮은 전형적인 산악지역에 해당한다. 기후는 대륙성 계절풍 기후에 속한다. 인구는 2013년을 기준으로 약 45만 명이며, 행정구획은 5개 가도, 6개 진, 3개 향으로 구분되어 있다.

북쪽의 자작나무 방목지에서 유래하여 화전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1908년 화전현이 설치되었다. 1958년에 길림시 관할이 된 이후로 현재까지 길림시에 속해 있다. 1988년에 현급시가 되었다.

남쪽은 백두산계의 높은 산지가 발달해있고 중앙부는 송화강과 휘발하 주변에 평지와 낮은 구릉들이 발달해있다. 기후는 대륙성 기후로 사계절이 뚜렷하다. 연 평균 기온은 3.9℃이고, 연 강수량은 748.1㎜이다.

화전시는 5개 가도, 6개 진, 3개 향으로 구분되어 있다. 2013년 말 기준으로 인구는 약 45만명이며 소수민족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4.5% 정도를 차지한다. 공업과 건설업이 상대적으로 발달되어 있으며, 농업의 비중은 낮다. 1913년과 1930년에 각각 1,398명과 3,122명의 조선인들이 거주하였던 것으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당시 길림성의 남부 지역에 비해 조선인 거주자의 수는 많지 않았다. 최근까지도 조선족들은 흩어져 살고 집단 거주촌 형성은 뚜렷하지 않다.

• 이현국, 『중국국가행정지리』(인포차이나, 2009)
• 행정 구획(http://www.xzqh.org)
• 바이두(http://www.baidu.com)

• [공식홈페이지] 화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