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 은덕 기계 유한 공사

한자 撫順 恩德 機械 有限 公司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요령성 무순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기업체
설립자 박성관
설립 시기/일시 1987년
개칭 시기/일시 1995년 7월
개칭 시기/일시 2004년 8월
현 소재지 요령성 무순시 심무신성
정의

요령성 무순시에 있는 기업체.

개설

무순 은덕 기계 유한 공사의 동사장 박성관은 요령성 조선족 애심 기금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또한 학비가 없는 한인[조선족] 학생들에게 학비를 제공해주기도 했다. 박성관의 동생 료녕 은덕 설비 제조 안장 유한 공사 총경리[사장]은 2011년 무순시 조선족 기업가 협회 회장이다.

설립 경위

무순 은덕 기계 유한 공사의 박성태 사장은 원래 심양시 신성자구에서 살다가 무순으로 이주하여 무순시 조선족 제1 중학교를 졸업한 후 심양 사범 대학을 다녔다. 그 후 1988년도에 박성태 사장의 형인 박성관이 경영했던 무순 여명 기계 공장에 입사하여 공장 운영을 맡았다. 박성태 사장은 1995년도에 조선평양 기술 무역 센터로부터 ‘분탄을 가스화’하는 기술을 소개 받았다. 이 기술이 현재 중화인민공화국에서 많이 수요 되는 맞춤 기술임을 알게 되었다. 이 기술은 원래 1950년대에 조선이 독일로부터 도입된 기술이었지만, 현재 중화인민공화국에서 활용되고 있는 ‘산소 농화 가스 발생 기술’에 비하면 낙후한 기술이었다. 그렇지만 이 기술의 장점은 저렴한 원재료인 분탄을 활용하여 가스를 발생시킴으로서 기존의 가스 원가보다 90%나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다.

변천

형 박성관이 1987년도에 무순 여명 기계 공장을 설립하였다. 그 후 1995년 7월에는 무순 여명 기계 공장과 조선민주주의공화국평양 기술 무역 센터가 중외 합작 기업을 공동으로 설립하면서 무순 은덕 가스보일러 제조 안장 유한 공사로 회사 명칭을 변경하였다. 그 후 1998년 10월 2일에는 폐열 보일러실용 신형 특허 증서를 받았다. 2000년 12월에는 ISO 9002-1999 품질체계 인증을 받았다. 2003년 10월에는 회사를 무순 경제 개발구 과학성으로 새 공장을 지어 이사하였다. 그 후 2004년 8월에는 회사 명칭을 요령 은덕 설비 제조 안장 유한 공사로 바꿨다. 2005년 8월 30일에는 A1, A2급 3류 압력 용기 제조 허가증을 취득하였다. 2005년 12월 결산 결과 계약금액 1억 위안, 연 생산액 8000만 위안을 달성하였다.

구성 및 운영상황

무순 은덕 기계 유한 공사는 무순시 경제 기술 개발구 과학기술원구 내에 있다. 회사 총 투자액 12만 위안이다. 고정 재산이 2,000만 위안이다. 부지 2만여 ㎡[30무]에 건축 면적 8천 ㎡[사무 청사 2,960㎡, 용접 작업장 4,800㎡, 잔디밭 1만평]를 갖추고 있다. 현재 상근 직원은 300여 명이다. 원화공부, 생산사, 사장 등 고급 인력 10명, 기술 인력이 30명이다.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측 상근 기술 인력이 10여 명이다. 2011년 현재 고정 재산이 3000만 위안, 부지 면적이 4만 ㎡, 주요 제품은 가루 석탄 기화 장치, 압력 용기, 보일러 등이고 연 생산액이 1억 위안이다.

현황

현재 중화인민공화국에는 석유를 원료로 하는 대형 기업 수십 개를 제외하고 중소형 화학비료 생산 업체만 해도 무려 600여 개에 달한다. 90%이상이 질 좋은 무연탄을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 무연탄은 가격이 높고 생산량이 적어서 원가가 높고 경제효율이 떨어진다. 그에 반해서 은덕 기술을 사용하면 기존의 시설비에 비해서 50%나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연료를 가격이 비싼 무연탄 대신 저렴한 갈탄을 사용함으로서 총액으로 계산해 보면 80%나 저렴한 가격에 공장에 필요한 에너지인 가스를 공급함하여 원가 절감에 획기적인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준다. 따라서 은덕 기술은 비단 화학비료 공업뿐 아니라 야금, 탄소, 도자기, 유리, 화학, 도시가스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어지고 있다.

의의와 평가

무순 은덕 기계 유한 공사는 중국 생산 현장에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인 가스를 기존 가격의 20% 절감해서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하였다. 기업에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당사자인 무순 은덕 기계 유한 공사에도 막대한 부를 안겨주고 있다. 따라서 기업의 CEO는 시대의 흐름과 필요로 하는 기술이 무엇인가를 파악하여 기업에 제공함으로서 기업의 성장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참고문헌
  •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람들』(료녕조선문보편, 2008)
  • 「무순 은덕 기계 유한 공사 회사 소개서 브러셔」(2010. 1. 20.)
  • 「애심기금회 박성관 이사장」(『심양한인매거진』, 2013. 07. 15.)
  •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조선족기업가협회 새해다과맞이 마련」(『코리안타운, http://blog.daum.net/ccjs21/17424941)
  • 「무순시조선족로간부 심무신성 참관」(『길림신문』 2011. 10. 23, http://kr.chinajilin.com.cn/society/content/2011-10/12/content_67461.htm)
  • 심양한인매거진(http://shenyang21.com)
  • 인터뷰(무순 은덕 기계 유한 공사 박성태 사장, 2010.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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