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撫順市 정신 纖維 製品 有限 公司 |
|---|---|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 지역 | 요령성 무순시 |
| 시대 | 현대/현대 |
요령성 무순시에 있는 기업체.
알루미늄 공장을 경영하던 김정남 사장이 아내인 김화 사장이 섬유업을 창업하자 알루미늄 공장을 폐업하고 아내가 경영하던 섬유업을 도와 성공시킨 이야기.
김화 사장은 칠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으나 결혼 후에는 생계를 위하여 3여 년간 얼음과자 장사를 했으며 또한 무순역 부근에서 옷가게도 했다. 그 후 김화 사장은 섬유업을 경영하게 됐으며 1994년도에 알루미늄 공장을 접은 남편 김정남씨도 부인의 사업을 전격 도와 나섰다.
김화 사장의 남편 김정남 사장은 1975년도에 조선족 중학교를 졸업 후 1982년도에 김화 사장과 결혼하였으며 1983년 말에는 알루미늄 제품 공장을 시작하였다. 그 후 김화 사장이 1992년도에 무순시에서 100만원의 대부금을 내고 ‘온양 섬유’를 창업하였다. 1997년 말에는 중한 합자 “정신 섬유”를 세우게 되었다. 2001년에는 무순시 신무구 10대 여성 기준병에 당선되었다.
2001년도에 회사에서는 무순 경제 개발구 내에서 1만여 ㎡의 부지를 구입하고 6천여 ㎡의 공장을 새로 지었으며 회사 종업원 200여 명 가운데 100여 명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에는 구내 종업원 외에 하청업체 종업원이 600여 명이었으며 하청 가공 업체가 10여 개씩 있다.
현재 이 회사에서는 세타를 비롯한 수백 종의 침직물을 생산하고 있는데 대부분 한국, 일본, 대만, 미국, 유럽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또한 1999년도부터는 연간 200여 만 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김화, 김정남 부부의 끊임없는 비즈니스 도전을 통하여 성장해가는 기업의 모습을 그린 아름다운 수채화 같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