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시 영신 기계 유한 공사

한자 撫順市 영신 機械 有限 公司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요령성 무순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기업체
설립자 김영남
설립 시기/일시 2002년
현 소재지 요령성 무순시 심무신성 산업구
정의

요령성 무순시에 있는 한인[조선족] 기업체.

개설

김영남은 무순시 조선족 경제 문화 교류 협회 제5기 협회장이다. 2011년에는 무순시 조선족 차기 인대 대표 정협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설립 경위

김영남 사장은 신빈현 상골 하협하 출생이다. 신빈 조선족 중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 동북 중형 기계 학원 단조학과를 졸업한 후 무순 기계 공장에 취직하였다. 1987년에는 34살의 나이로 총경제사로 임명되었다. 1992년부터는 신양 기계 공사로 초빙되어 총경리[사장]가 되었다. 그 후 1999년도에 경영이 부진하였던 무순 기계 공장에서 김영남을 공장장으로 초빙하였다. 당시 무순 기계 공장은 종업원이 2,000여 명이었으며 공장의 채무가 3억 위안이나 되었다. 김영남은 모든 일에 모범을 보이고 국영 기업의 관습과 타성을 변화시켜 보려고 경영에 최선을 다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퇴사하였다. 그 후 2002년 말에 무순시 영신 기계 유한 공사를 설립하였다.

구성 및 운영상황

2002년 이래 무순시 영신 기계 유한 공사는 3가지 품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첫째 제품은 뎀퍼(Damper)[풍량 조절기]라고 하는 구조물이다. 2003년도에 종업원 10명이 제작을 해서 400만 달러를 수출하였다. 두 번째 제품은 캄로크(Kam LOK)이다. 미 합중국 특허제품으로 연간 30만 개를 생산하여 전량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세 번째 제품은 선박 부품이다. 전량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 선박 제조 시장에서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2011년 현재 무순시 영신 기계 유한 공사는 설비가 1500만 위안, 연 생산액이 5000여 만 위안이다. 종업원이 200여 명이다. 주요 제품은 수출품으로서 슬리브 조인트, 다이 캐스팅, 선박용 베어링 받침대, 펌프 등이다.

현황

무순시 영신 기계 유한 공사가 거래하고 있는 일본 측 회사는 홍영 기공 등을 비롯해서 총 9곳이다. 일찍이 1986년 국영 기업 시절부터 형성한 인맥이다. 무순시 영신 기계 유한 공사를 처음 창업했을 당시 70만 위안의 등록 자본금에 종업원이 3명이었다. 그렇지만 창업 첫해에 3명의 직원으로 100여 만 달러어치를 수출하였다. 2008년 현재 종업원은 80여 명으로 늘어났다. 김영남 사장은 회사의 분위기를 가족 같은 분위기로 전환시켰다. 또한 종업원 3~4명을 윤번제로 일본에 6개월간 연수를 보냄으로서 미래 지향적인 인재 관리 이념을 가지고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김영남 사장은 계획경제 체제에서 시장경제 체제로 체계가 전환되는 것에 따른 국유 기업 조직원들의 진통과 국유 기업 개조에서 나타나는 모순점들을 슬기롭게 대처했다. 이는 앞서가는 CEO의 자질이다. 또한 인재관리에 있어서도 선진적인 기술을 습득시키기 위해서 직원들을 일본에 6개월씩 연수를 보내는 것은 리딩 CEO로서의 본이 되는 리더의 자질이라 평가할 수 있다.

참고문헌
  •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람들」(『료녕조선문보편』, 2008.10.1)
  • 「무순시조선족로간부 심무신성 참관」(『길림신문』 2011. 10. 23, http://kr.chinajilin.com.cn/society/content/2011-10/12/content_67461.htm)
  • 「김영남 무순시조경협회장에 당선」(『청도조선족여성협회』, http://www.cwomen.net/bbs/board.php?bo_table=korea&wr_id=888)
  • 「무순시조선족 차기 인대대표 정협위원 14명 확정」(『인민넷』 2012. 12. 26, http://korean.people.com.cn/67406/152832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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