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瀋陽 진보 强化 플라스틱 有限 公司 |
|---|---|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 지역 | 요령성 심양시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기업체 |
|---|---|
| 설립자 | 홍기남|강해룡 |
| 전화 | 024-8932-7058 |
| 홈페이지 | http://www.jinbosmc.com |
| 설립 시기/일시 | 2001년 |
| 현 소재지 | 요령성 심양시 우홍구 대흥향 대흥촌 |
요령성 심양시에 있는 한인[조선족] 기업체.
심양 진보 강화플라스틱 유한 공사는 강화플라스틱(FRP)을 이용하여 차체를 제조 생산하는 업체로서 대한민국의 홍기남 회장과 한인[조선족]인 강해룡 사장 간에 합자하여 성공한 한중 합자 기업이다.
심양 진보 강화플라스틱 유한 공사의 태동은 1997년 홍기남 회장이 북경에서 개최된 “국제 복합 재료 전시회”에 제품을 전시하면서부터이다. 당시 강해룡 사장은 대한민국 친구의 부탁으로 전시회 일을 도와준 적이 있었다. 그런 인연으로 두 사람은 가깝게 되었다. 그 후 3년이 흐른 2000년도에 합자회사를 세우기로 합의하여 현재의 부지에 공장과 사옥을 짓고 2001년도에 정식으로 한중 합자회사로서 진보 강화플라스틱 유한 공사가 설립되었다.
심양 진보 강화플라스틱 유한 공사는 2001년도에 창업하여 심양에 제1공장을 설립하였다. 2003년도에는 군납 방산 산업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베이징[北京]에 제2공장을 설립하였다. 2007년도부터 신형 군용 지프차를 생산하여 납품하고 있다. 그리고 당해 연도에 칭다오[靑島]에 심양 강화플라스틱 제3공장을 설립하였다.
심양 진보 강화플라스틱 유한 공사는 심양시 우홍구 대흥향 대흥촌 내에 위치해 있다. 회사의 부지가 1만 2,000여 ㎡, 회사 건물은 6,000여 ㎡로 3층 건물의 사옥과 공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심양 진보 강화플라스틱 유한 공사는 차체를 제조, 생산하여 납품하는 회사이다. 이 회사는 차체를 가볍게 하기 위해서 철판 대신 강화플라스틱을 재료로 사용하였다. 그 결과 차체가 부식되지 않고 원가가 절감되는 이중 효과가 있다. 이 회사는 창업 후 선양 제1공장에서는 차체를 제조, 생산하여 대한민국의 현대 버스, 대우 버스, 기아 버스에 버스 루프를 이차 벤더로서 일차 벤더인 만도기계에 납품하고 있다. 또한 베이징의 제2공장에서는 군납 방산 업체로서 신형 군용 지프차, 공군 부대 전투기 견인차 등의 하드탑, 엔진 커버, 훤다, 배터리 커버 등을 납품하고 있다. 그리고 칭다오의 제3공장에서는 주로 수입 차량의 운전대를 개량하여 납품하고 있다. 2010년 현재 직원 수는 330명인데 이 중 선양 제1공장에 160명, 베이징 제2공장에 170명이다. 이 중 한인[조선족]은 10명, 관리직은 12명이고 나머지는 전부 생산직이다.
심양 진보 강화플라스틱 유한 공사는 중국 진출 한국 기업과 한인[조선족] 기업이 합자하여 성공한 모범적인 사례로 뽑힌다. 따라서 강해룡 사장으로부터 합자 성공 노하우를 인터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즉 합자에 성공하려면 첫째, 단기 이익이나 인맥에 의지해 사업을 하려고 하지 말고 중국의 정책과 법을 잘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대한민국 기업이 중국에 진출 시에는 대한민국의 선진적인 경영방식을 가져다가 중국 현지에 맞추어서 고쳐 써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중국에 진출하는 대한민국 기업들은 이러한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