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孤脚山 山城 |
|---|---|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 지역 | 요령성 무순시 신빈만족자치현 왕청문진 |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고구려 |
| 성격 | 성곽(산성) |
|---|---|
| 양식 | 토축 |
| 조성|건립 시기/일시 | 고구려 |
| 현 소재지 | 요령성 무순시 신빈만족자치현 왕청문진 고각산 |
| 원소재지 | 요령성 신빈현 왕청문진고각산 |
요령성(遼寧省) 무순시(撫順市) 신빈만족자치현(新賓滿族自治縣) 왕청문진(旺淸門鎭) 고각산(孤脚山)에 있는 고구려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
고각산 산성은 요령성 무순시 신빈만족자치현 왕청문 동북쪽의 고각산에 있다. 동남쪽으로는 삼과유수하(三棵楡樹河)가 동북에서 서남쪽으로 흘러 부이강(富爾江)으로 흘러들고 있으며, 하천의 양안에는 하곡 평지가 기다랗게 펼쳐져 있다. 산성에 올라서면 서남쪽의 왕청문 소재지뿐만 아니라 삼과유수하(三棵楡樹河) 하곡 평지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고각산 산성은 삼과유수하 하곡 평지를 향해 동남쪽으로 뻗어 내린 고각산 산줄기의 서쪽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다. 산성은 골짜기의 남쪽 입구와 그 좌우의 산기슭에서만 흙으로 축조한 성벽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이며, 골짜기를 감싼 산등성이에서는 성벽을 축조한 흔적을 찾기 힘들다.
골짜기 입구와 그 좌우의 산기슭에 축조한 토축 성벽도 규모가 그리 큰 편은 아니며, 더욱이 고구려의 일반적인 포곡식(包谷式) 산성과 달리 입구 좌우 산기슭 능선 가운데 바깥쪽 능선을 따라 성벽을 쌓고, 골짜기를 가로지른 성벽도 입구와 거의 평행되게 축조하였다. 대체로 일반적인 고구려의 포곡식 산성은 골짜기 입구 좌우 산기슭 능선 가운데 안쪽 능선을 따라 골짜기 입구의 성벽을 쌓아 천연의 ‘U'자형 옹성 구조를 갖추고 있다. 골짜기를 가로지른 성벽은 골짜기 안쪽으로 향하는 통로 때문에 절단되어 있으며, 성벽의 흙을 채토한 흔적도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