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시 금사향 조선족 소학교

한자 樺甸市 金沙鄕 朝鮮族 小學校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기관 단체/학교
지역 길림성 길림시 화전시 금사향 서광촌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개교 시기/일시 1930년
폐교 시기/일시 1932년
개칭 시기/일시 2002년 6월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35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47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53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55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76년
현 소재지 길림성 화전시 금사향 서광촌
정의

길림성 화전시 금사향 서광촌에 있던 조선족 소학교.

변천

화전시 금사향 조선족 소학교는 1930년에 설립되었다. 당시 이 지방에 조선인 이주민들이 많이 모여들게 되자 반일 운동가들이 반일 운동 사상을 교육하기 위해 학교를 세웠다. 당시 학교 설립 후원회 회장은 이연수였다. 초기 학교 명칭은 관동 학교였고, 학생은 120명 정도였는데 대부분이 청년들이었다. 교사들은 상급에서 파견되어 왔는데 시시각각 전근되었다. 그 후 금사향 조선족 소학교의 교육 취지가 누설되어 1932년에 강제로 폐교되고 말았다. 1935년에 이르러 밀승(密勝)에 다시 학교를 세우고 많은 인재들을 양성하였다.

금사향 조선족 소학교는 학교의 옛 전통을 이어 1947년에 재차 개교하였다. 당시 교장은 김창훈이었고, 교사 10명에 학생 183명이었다. 1953년에 홍수로 학교 교수 청사가 허물어지는 바람에 한인[조선족] 주민들은 대부분 타 지방으로 이주해 갔고 이로 인해 학교는 한족 학교와 통합하였다. 나중에 한인[조선족]들의 요구에 의해 1955년에 대호리에 다시 조선족 소학교를 세웠는데 당시 학생 98명에 교사 7명이었다. 1976년에 새 교사를 지었고, 학교에서는 또 근공검학으로 학생들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었다.

교육 활동

화전시 금사향 조선족 소학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속적으로 학교를 운영하여 개교 49년에 졸업생 2,563명을 양성하였다.

현황

화전시 금사향 조선족 소학교는 1998년 당시 박정순 교장이 재임하였으며, 학생 38명(남 18명, 여 20명)에 교직원 8명(남 3명, 여 5명)이 있었다. 당시 건축 면적은 186㎡이었고, 소장 도서는 327권(한글 221권, 한문 106권)이었다. 금사향 조선족 소학교는 2002년 6월에 화전시 조선족 학교에 통합되었다.

참고문헌
  • 동북조선민족교육과학연구소, 『중국조선족학교지』(동북조선민족교육출판사, 1998)
  • 동북조선민족교육과학연구소, 『중국조선족학교현황지』(연변교육출판사, 2005)
  • 길림성민족교육넷(http://www.jlmj.net/)
  • 동북조선족교육과학연구소(http://www.dbcjyky.net/)
  • 화전시교육정보넷(http://www.hdedu.gov.cn/)
  • 화전시기초교육정보넷(http://www.hdedu.gov.cn/jcjy/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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