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蛟河市 新農鄉 朝鮮族 小學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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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문화·교육/교육 |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 지역 | 길림성 길림시 교하시 신농향 |
| 시대 | 현대/현대 |
| 개교 시기/일시 | 194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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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50년 |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3년 |
| 현 소재지 | 길림성 길림시 교하시 신농향 |
길림성(吉林省) 교하시(蛟河市) 신농향(新農鄉)에 있던 조선족 소학교.
교하시 신농향 조선족 소학교의 교육 목표는 조선 민족의 민족 전통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
교하시 신농향 조선족 소학교는 1948년에 위탕 조선인 완전 소학교로 설립되었다. 신농향 조선족 소학교는 당시 그 주변의 위탕, 남대, 하와자, 구금 네 개 마을의 촌민들이 주변에 조선족 학교가 없는 것을 안타까이 여겨 설립한 것이다.
설립 초기 제1대 교장은 이기용였고, 학생은 130명이었다. 1950년에 위탕 한족 학교와 통합하였는데, 그 때 학생이 150명, 교사는 9명(조선족 7명)이었다. 1997년에는 8개 학급(예비반 1, 유아반1)에 학생 127명, 교원 18명으로 규모가 확대되고, 도서실과 실험실, 컴퓨터실, 종합실 등의 부속 공간들도 갖추었다.
1993년부터 신농향 조선족 소학교는 교장 책임제와 직무 책임제를 도입, 실시하였다. 또한 교하시에서 맨 처음으로 구조 월급제를 실시한 학교 중의 하나이다.
신농향 조선족 소학교에서는 “두 가지 혁신, 즉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부터 소질 교육으로 혁신, 교육에서 양보다 질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혁신”의 방침을 견지하여 졸업생 합격률은 100%를 확보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과외활동을 진행하였다. 주요 내용은 한인[조선족]의 민족 전통 문화를 반영하는 내용들이다. 그 결과 1996년 신농향 조선족 소학교는 교하시 민족전통 교육 현지 회의에서 민족전통 교육 경험을 소개하기도 하는 등 민족문화 교육에서 선두를 보였다. 신농향 조선족 소학교는 개교 이후 1998년까지 46회에 걸쳐 졸업생 총 1,058명을 배출하였다.
1998년 당시 교하시 신농향 조선족 소학교의 교장은 권옥남이었다. 당시 학생은 총 127명이었는데, 그 중 남학생 58명, 여학생 69명이었다. 교직원은 남 7명, 여 11명으로 총 18명이었다. 건축 면적은 840㎡이었고, 소장 도서 총수는 1,053권으로 그 중 한국어 도서 978권, 중국어 도서 75권이었다. 신농향 조선족 소학교는 2000년대 이후 조선족 학교들의 통폐합에 따라 폐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