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梅河口市 朝鮮族 中學校 |
|---|---|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 지역 | 길림성 통화시 매하구시 매하가 2732호 |
| 시대 | 현대/현대 |
| 개교 시기/일시 | 1947년 11월 1일 |
|---|---|
| 개칭 시기/일시 | 1960년대 중반-1970년대 중반 |
| 개칭 시기/일시 | 1978년 3월 |
| 개칭 시기/일시 | 1985년 4월 |
| 개칭 시기/일시 | 2004년 7월 |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8년 3월 |
| 현 소재지 | 길림성 매하구시 매하대가 2732호 |
길림성(吉林省) 매하구시(梅河口市) 매하대가(梅河大街)에 있는 조선족 중학교.
매하구시 조선족 중학교의 교풍은 "단결 향상, 내실을 다지고 진취 발전"이며, 교훈은 "개척(開拓), 창신(創新), 여지(勵志), 육인(育人)"이다.
매하구시 조선족 중학교의 전신은 1947년 11월 1일 산성진에 설립된 길림성 해룡현 조선 인민 해산 중학교이다. 그 후 학교는 ‘해룡현 조선족 중학교’, ‘해룡현 제2 초급 중학교’, ‘해룡현 제2 중학교’ 등으로 개칭되었다. 문화 대혁명 시기인 1960년대 중반으로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매하구시 조선족 중학교는 각각 ‘해룡현 제2 중학교’, ‘매하구진 조선족 중학교’, ‘해룡현 제9 중학교’, ‘중화공사 조선족 중학교’ 등 4개 학교로 나뉘었다. 그 뒤 1978년 3월 초 매하구진 조선족 중학교를 기초로 해룡 2중과 해룡 9중의 고중부를 통합하여 전현에서 유일한 조선족 완전 중학교를 설립하였다. 개교 초기 교명은 ‘해룡현 11 중학교’였다. 1985년 4월 ‘매하구시 11 중학교’로 고쳐 불렀다. 휘남현 조선족 중학교, 유하현 조선족 중학교의 고중부와 매하구시 제9 중학교를 차례로 통합하였다. 2004년 7월에는 매하구시 조선족 중학교로 개칭하였고, 2008년 3월에는 매하구시 제2 중학교와 조선족 직업 고중을 통합하였다. 이로써 다시금 전 매하구시의 유일한 민족 중학교가 되었다.
매하구시 조선족 중학교는 1985년부터 교장 책임제, 연봉 책임제, 교사 초빙제, 사업가 급금제를 실시하였다. 1986년 매하구시 조선족 중학교의 발의로 조선족 고중 교수 연구회를 설립하여 19회에 걸쳐 교수 연구 활동을 개최하였다. 회원 학교는 13교이다. 1987년부터 학교에서는 청년 교사 양성에 집중하여 부진아 실력 향상과 특기생 양성에도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1992년부터 성·시의 결정에 따라 고중 모집 범위를 유하현(柳河縣), 휘남현(輝南縣)까지 확대하여 학생 수는 1,100명을 넘게 되었다. 1994년 5월에는 교육 장려 기금회를 설립하였다.
1995년에는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의 질적 제고 방안을 도출하기도 했다. 즉 수업 내용에서 반드시 기본지식을 전달하고 기초 지식을 강화하며 기본 기능을 연마하는 3단계 교수 방침의 모색이 그 하나이다. 또한 수업 과정에서 반드시 학생 주체, 교원 주도, 연습 주선을 실현하는 3주 교수 원칙을 개발해냈다.
1995년 6월에는 학교 피대콘베아 공장 이외에 중한 합자 마하구 세주전력기재 유한 회사를 설립하였다. 1995년 이후 컴퓨터실, 어학실, 방송수업실 등 시설을 갖추었다.
1984년부터 1985년까지 학교 여자 무술팀은 성 대표로서 3차례 전국 시합에 참가하여 총 15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선수들은 여러 차례 국제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후 매하구시 조선족 중학교에서는 길림성 노력모범, 전국 우수 교사, 전국 민족 교육 우수 교사 및 전국 우수 체육 교사 등을 배출하였다. 매하구시 조선족 중학교는 성· 지구의 표창을 여러 차례 받았고 매하구시 모범 학교로도 선정되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전국 덕육 교육 기지’, ‘중국미래교육연구소(학습공동체) 실험 학교’ 등에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동북 사범 대학교와 연변대학 교육실습기지로도 명명되었다. 또한 『중국 교사보』에 의해 ‘2008-2009년도 전국 교수 창신 선진 학교’, 그리고 길림성 교육청에 의해 ‘길림성 민족 한어 시험 선진 단체’로도 각각 선정되었다. 그 외에도 ‘중국 캠퍼스 안전문화 건설 창신상’, ‘통화시 민족 교육 교학사업 1등상’ 등도 받았다. 매하구시 조선족 중학교는 개교 60여 년 동안 5,639명의 고등학생과 11,494명의 중학생을 졸업시켰다.
다음은 개교 63주년을 맞아 제정한 매하구시 조선족 중학교 교가 내용이다. 2절로 되어 있으며, 공동 작사에 김경애가 작곡했다. 전반적으로 박력이 넘친다.
1절
매하가 굽이치는/ 밝은 배움터에/ 희망찬 우리노래/ 저하늘에 울리네
글소리 랑랑한/ 아담한 교실마다/ 젊음의 푸른꿈이/ 무르 익는다
아 노래하자 동학들아/ 우리의 자랑찬/ 매하구 조선족 중학교
민족의 얼을 안고/ 길이 길이 빛나라/ 길이 빛나라
2절
조국의 번영과/ 창성을 위하여/ 과학의 고봉으로/ 우리를 이끄네
앞날의 씩씩한/ 일꾼으로 키워주는/ 사랑의 푸른요람/ 배움의 활무대여
아 노래하자 동학들아/ 우리의 자랑찬/ 매하구 조선족 중학교
민족의 얼을 안고/ 길이 길이 빛나라/ 길이 빛나라
매하구시 조선족 중학교에서는 보통 중학교, 직업 교육, 유학생 교육 등 3원 1체의 교육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초급 중학부, 보통 고중부, 직업 교육부, 국제부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교사는 156명이며, 35학급 1,390명의 학생이 있다. 학교 총 부지 면적은 32,917㎡, 건축 면적은 16,915㎡이다. 물리· 화학·생물 실험실 및 음악실, 컴퓨터실, 도서열람실, 심리상담실 등 을 갖추고 있다. 학교 소장 도서는 3만여 권이다. 매하구시 조선족 중학교의 규모는 조선족 중학교 중에서 가장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