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黑龍江省) 하얼빈시[哈爾濱市] 상지시(尚志市) 마연향(馬延鄕)에 있었던 조선족촌.
명칭 유래
양종장촌은 마연향(馬延鄉) 정부 소재지로 서쪽으로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승리촌(勝利村)과 마주하고 있다. 우량종 벼를 시험 재배하여 전향에 보급하기 때문에 양종장이라 명명했다.
형성 및 변천
양종장촌 부지 면적은 0.7㎢로 2002년 현재 인구는 205명, 경작지 면적은 60여ha이다. 양종장촌은 원래 승리촌[한족촌]이었는데 1956년부터 조선족이 이주해 와서 거주하였다. 1958년 인민공사화 때 조선족으로 구성된 단독 생산소대가 되어 승리대대에 소속되었다. 1986년에 상급의 허가를 받고 승리촌에서 분리되어 양종장촌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2년 상급의 지시에 따라 양종장촌은 4.5㎞ 거리에 있는 조선족촌인 사구자촌(沙溝子村)과 합병되었다. 사구자촌의 소속둔이 되면서 행정촌 지명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