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20여 세대 한인 농민들이 양가점 앞 논에 수전을 개간하기 시작하면서 한인들의 이주가 늘어났다. 1946년 27ha의 논에 농사를 지었으며 1957년에는 조선족 농가 21세대가 고급사로 모여들었다. 1958년 인민공사가 성립되면서 동명생산대대로 조선족 단독 행정 관리 구역이 되었다. 1982년 동명촌에는 30세대 176명이 거주하였고, 30여 ha 수전 외에 약간의 한전을 경영하였다. 2003년 양가점촌과 통합되어 소속되면서 행정급으로서의 동명촌 지명은 사라지게 되었다.
위치 비정/행정구역상의 구분
과거 동명촌의 위치는 원보진(元寶鎭)에서 서쪽으로 10㎞ 떨어진 양가점촌(楊家店村) 서쪽 지역이다. 현재는 양가점촌 한족과 함께 하나의 촌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