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흑룡강성(黑龍江省) 상지시(尚志市) 하동조선족향(河東朝鮮族鄕)에 속한 마을.

산하에 조양둔(朝陽屯)[원래의 4계], 5호둔[원래의 5계, 민주촌, 광성둔], 흥안둔(興安屯)[원래의 6계] 3개 자연둔이 있으며 2004년 현재 149세대 690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경작지 면적은 160ha이며 논농사를 위주로 하고 있다. 우수 벼 생산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2003년 국가 우수 벼 생산 핵심구의 한 곳 이다.

경지 내에는 상지-하동 도로가 지나며 각 둔의 도로는 포장이 잘 되어 교통이 편리하고 마을의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

광성촌은 1921년(민국 10)부터 한인들이 이주해 들어오면서 1933년 농장 건립 때 4계, 5계, 6계 등 여러 마을을 이루었다. 1956년 광성사, 1958년에는 광성대대로, 1984년 광성촌으로 변경되었다. 2002년 촌급 범위 규정에 따라 남흥촌(南興村)과 합병하여 행정촌으로서의 광성촌은 사라지고 남흥촌 소속둔으로 개칭되었다.

하동조선족향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2.5㎞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동쪽은 대성촌(大成村), 북쪽은 장신촌(長新村)과 인접해 있다.

• 상지시 조선 민족사 편집 위원회, 『상지시 조선 민족사』민족 출판사, 2009

• 상지시
• 인문 지리
• 하동조선족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