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소설 선집』

한자 短篇 小說 選集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단편 소설집
작가 김창걸 외
편찬|간행 시기/일시 1979년
정의

1979년 9월에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30주년을 기념하여 간행한 단편 소설 선집.

개설

『단편 소설 선집』은 1979년 9월에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30주년을 기념하여 간행한 작품집으로 26편의 단편 소설이 실려 있다.

구성

『단편 소설 선집』에서는 1950년 발표된 김창걸의 「새로운 마을」을 비롯해 1979년에 발표된 김순기의 「자유로운 노래소리」까지 중국 건국 이후에 발표된 한인[조선족]의 대표적 단편 소설 26편을 선별, 수록하고 있다.

내용

중국 건국 이후 발표된 단편 소설 중에서 편집부에서 선별한 26편을 발표 시기 순으로 수록하고 있다. 수록 작품은 김창걸「새로운 마을」, 백호연「꽃은 새 사랑속에서」, 백남표「김동무네와 왕동무네」, 최현숙「나의 사랑」, 리근전「박창권 할아버지」, 강철「어머니와 아들」, 현룡순「누님」, 원시희「최선생」, 정관석「감화」, 마상욱「간호장」, 리홍규「개선」, 박태하「사막에서의 조난」, 윤금철「숙질간」, 김병기「꽃수건」, 김병수「아버지의 호소」, 김해진「꽃피는 삼월」, 한수동「사냥군」, 허해룡「혈연」, 차룡순「약초 캐는 사람들」, 리웅「마음」, 황병락「붉은 화살」, 차중남「꽃분이와 이쁜이」, 김길련「뿌리 박은 싹」, 강효근「한길에서 만난이」, 림원춘「도라지꽃」, 김순기「자유로운 노래소리」 등이다.

리웅의 「마음」에서는 개인 우상화와 같은 문화 혁명의 관성이 드러나지만. 농민의 생활에 대한 농촌 하층 간부들의 관심을 풀어나가고 있다. 강효근의 「한길에서 만난 이」는 노동과 기술 혁신을 매개로 이루어진 남녀의 사랑을 소설의 중심 갈등으로 다룬다.

림원춘의 「도라지꽃」에서는 시골 처녀 봉선과 철수, 일범 두 총각 간의 사랑 관계가 기본 갈등이 되고 있다. 봉선과 사귀던 철수가 도시에 있는 농기계 공장에 간 후 옥선이라는 도시 처녀와 사귀면서 사랑이 깨진다. 힘든 나날들 속에서도 봉선은 농업 기계화를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같은 지향을 지닌 시골 총각 일범과 가까워진다. 결국 대학교에 간 봉선은 농기계를 전공하게 되며 우연히 재회하게 된 철수가 다시 사랑 관계를 회복하려고 하지만 봉선은 이미 일범을 사랑하게 되었다.

차중남의 「꽃분이와 이쁜이」는 1977년 새로운 대학 입시 제도가 실시되어, 문화 대혁명 기간 대학 입시 제도 취소후 막혔던 배움의 길이 열리게 됨으로써 새 희망을 찾은 젊은이들의 기대와 희망을 담아내고 있다.

특징

『단편 소설 선집』은 급진적인 좌경화 시기였던 문화 대혁명이 종식된 후에 발행된 작품집으로, 사상 투쟁의 도구로 인식되던 문화 대혁명 시기의 문학적 분위기가 변화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문화 대혁명 시기에 부정되던 의 민족적 특성과 경험이 드러나는 작품을 볼 수 있다.

의의와 평가

『단편 소설 선집』에서는 중국 건국 직후인 1950년대 초부터 1979년까지 소설의 대표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 대혁명 시기에 발표된 정치 우위의 작품들이 제외되어 문화 대혁명 시기의 문학적 분위기에 대한 문단의 반성을 엿볼 수 있다.

참고문헌
  • 『단편 소설 선집』(연변인민출판사, 1979)
  • 송현호 외, 『중국 조선족 문학의 탈식민주의 연구』2(국학 자료원, 2009)
  • 김형규, 「1960~70년대 중국 조선족 소설과 소수 민족주의의 확립」(『민족의 기억과 재외 동포 소설』, 박문사, 2009)
  • 김형규, 「탈식민 지향과 새로운 국가관」(송현호 외, 『중국조선족문학의 탈식민주의 연구 1』, 국학자료원, 2008)
  • 장춘식, ‘개혁개방 후 조선족 문학의 변화 양상’(http://www.87491.cn/zoglo/blog/read/ zhangchunzhi/9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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