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연극 |
|---|---|
| 작가 | 중소 문화 협회 |
| 창작|발표 시기/일시 | 1948~1949 |
백두산 일대의 산불을 감시하며 숲을 지키는 조선족을 다룬 연극.
해방 후 만주 지역 화룡현의 중소 문화 협회에서 만든 극단이 있었다. 그들은 농한기를 이용하여 200여 회에 걸쳐 농촌 순회 공연을 했는데 이때 단막극 「담뱃불」이 임산 지구의 관객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작품은 이용연이 집필했다.
전 1막 구성의 단막극이다.
백두산 일대의 원시림을 지키자는 호림 방화, 숲을 지키고 산불을 방지하자는 운동을 다루고 있다. 작은 불씨인 담뱃불로도 큰 불이 날 수 있다는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사소한 행동 하나라도 조심하며 임업에 종사하자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극 자체의 갈등적 요소나 주제의 참신한 요소는 부족하고 교훈적인 어조와 내용으로서 극적인 면은 적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당시 정부 지도자들은 이 작품에 대한 주요한 관심을 보였다고 전해지며 특히 임산 지구의 조선족 관객들의 큰 공감과 더불어 많은 환영을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