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연극
작가 박노을
출연자 김익석, 태복실, 홍성도
주요등장인물 군중, 지주
창작|발표 시기/일시 1946년
정의

조선족 농민들과 악질 지주와의 투쟁을 묘사한 연극.

개설

1945년 9월에 설립된 ‘간도 문예 협회’의 산하에 연극부가 있었는데 그 책임자가 「토성」을 창작한 박노을이었다. 「토성」은 1946년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연길스탈린 극장에서 공연되었고 김익석, 태복실, 홍성도 배우 등이 출연하였다.

구성

전 4막 1장의 장막극이다.

내용

전체적인 내용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930년대 연길, 왕청, 화룡현의 현들에서 조선족 군중들이 봉기를 일으켜 친일파와 악질 지주들을 청산하고 그들의 가옥을 불살라 버리고 현금, 무기 등을 탈취하였으며 고리 대금업자들의 토지 문서, 소작 계약, 고리대 문서 등을 태운 사건을 다룬 연극으로 짐작된다.

의의와 평가

박노을은 해방 이후 1945~1946년 동안 활발하게 연극 작품들을 창작하고 공연하였는데 그 중 「토성」은 박노을의 대표작 「풍장」과 더불어 당시 조선족 관객들을 크게 감동시키고 영향을 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극본의 내용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는 점이 아쉽다. 하루 빨리 「토성」의 극본이 발굴되기를 바란다.

참고문헌
  • 김운일, 『중국 조선족 연극사』(신성 출판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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