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처녀」

한자 우리의 處女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연극
출연자 김응삼
창작|발표 시기/일시 1945년
정의

1945년 연안 화북 조선 혁명 군사 학교에서 공연된 연극.

공연 상황

1945년 연안 화북 조선 혁명 군사 학교의 전교 오락대회에서 공연된 연극 중에 하나이다. 작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주인공은 간부학교의 김응삼이 맡았다.

구성

전 1막의 단막극이다.

내용

「우리의처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군 여전사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막이 오르면 큰 나무에 결박되어 있는 여전사의 모습이 나타난다. 그는 러시아 빨치산의 여전사이다. 한참 지난 다음 붉은 군대의 모자를 쓰고 ‘정찰원’으로 가장한 밀정이 등장한다. 그는 여전사에게 다가가 유격대인지 묻는다. 이때 독일군이 등장하자 밀정이 그를 쏘아 죽이고 결박된 여전사를 풀어준다. 그러나 여전사는 밀정의 정체를 파악하고 그를 찔러 죽인다. 그리고 그의 자동총을 빼앗아 추격해오는 놈들을 모조리 포로로 잡아 사령부로 호송하면서 극은 막을 내린다.

의의와 평가

「우리의처녀」 는 비록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 빨치산 여전사의 형상을 묘사했지만, 기민하고 용감하게 싸우는 혁명적인 여전사의 이야기를 통해 군사 학교 학생들에게 사기를 북돋아주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참고문헌
  • 김운일, 『중국 조선족 연극사』(신성 출판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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