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수 조성두 용사」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가극
작가 최득화
작곡가 정진옥
주요등장인물 조성두
창작|발표 시기/일시 1947년 3월 7일
정의

전투 중 용감하게 희생한 지뢰수 조성두를 추모하는 연극.

개설

일명 「폭파 영웅 조성두」라고도 전해지는 연극 「지뢰수 조성두 용사」는 최득화가 창작하였다. 이 가극 공연은 휘남 전투의 승리를 축하하면서 전투 중에 용감하게 싸우다 전사한 폭파수 조성두 등의 영웅들을 추모하는 대회이기도 했다.

공연 상황

1947년 3월 7일에 이홍광 지대의 선전대가 휘남 극장에서 공연, 선전대는 3일 밤낮을 쉼 없이 연습해서 공연을 올렸다.

구성

전 1막 2장의 가극이다.

내용

조성두는 지뢰를 옆에 끼고 쏜살갈이 고개 마루를 넘어 골짜기 밑으로 내달렸다. 적의 진지에서는 조성두를 향해 집중 사격을 하였다. 풀 한포기 돌 하나 없는 눈 위에서 30여 근 되는 지뢰를 안고 피를 흘리며 적진으로 전진한 조성두는 이윽고 힘겹게 어깨를 쳐들고 머리를 뒤로 돌리며 아군 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왼손을 쳐들어 몇 번 흔들어 보인다. 그것은 다정한 전우들과의 마지막 작별 인사였다.

조성두는 다시 앞으로 몸을 움직여 철조망에 몸을 치솟으며 반쯤 일어나 철조망에 기대더니 지뢰의 심지를 잡아 당기였다. 순간 고지에서 돌격 나팔 소리가 산골짜기 새벽의 찬 공기를 가르며 요란스레 울린다. 아군 전사들은 번개같이 일어나 함성을 지르며 맹호처럼 적의 진지를 향해 돌진하였다. 고지에서는 승리의 함성이 높이 울렸다. 승리를 함성은 곧 조성두를 향한 묵념으로 변해가며 막이 내린다.

의의와 평가

가극의 내용은 지뢰수 조성두가 동북 해방 전투에서 첫 번째로 적의 견고한 방어점을 육탄으로 부순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한 작품이었으므로 관람한 장병들을 매우 감동시켰다고 전해진다. 또한 당시 동북 해방 전쟁에 있어 조선족 병사들에게 용기를 주는 노래가 많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참고문헌
  • 김운일, 『중국 조선족 연극사』(신성 출판사, 2006)
  • 김산덕, 『중국 조선족 문화 연구』(연변대학출판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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