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을 받들고」

한자 遺言을 받들고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연극
작가 작자 미상
주요등장인물 아버지, 아들
창작|발표 시기/일시 1920∼30년대
정의

만주 지역에서 아버지의 뜻을 이어 일제와 싸우는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개설

1920년대 후반부터 1930년대 사이에 만주 동북 지역에서 창작되고 공연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극 「유언을 받들고」는 작가 미상의 작품이지만 항일 무장 투쟁의 필연성을 당시 조선족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구성

전 1막의 단막극이다.

내용

「유언을 받들고」의 등장 인물인 아버지는 일제 침략자들과 싸우는 도중에 희생되고 만다. 그는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에 아들에게 자기의 뜻을 이어 일제와 끝까지 투쟁하라고 유언을 남긴다. 그 후 아들은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어 만주 지역의 지하 혁명 조직에 참가하여 일제와 싸우게 된다.

의의와 평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통해 항일 무장 투쟁의 필연성과 그 승리에 대한 염원을 잘 타내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대중을 선동 고양하는 내용이지만 부자 관계의 민족적 특성과 결합되어 대중성을 지닌 작품으로 볼 수 있다.

참고문헌
  • 김운일, 『중국 조선족 연극사』(신성 출판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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