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태양이 솟아 오른다」

한자 붉은 太陽이 솟아 오른다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흑룡강성 목단강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연극
작가 조훈희 (집체)
창작|발표 시기/일시 1945년
정의

조선족과 한족이 연합하여 일제에 투쟁하는 내용을 다룬 연극.

개설

연극 「붉은 태양이 솟아 오른다」는 집체작인데 그 집필은 조훈희(고려 극악단의 극 창작과 연출 부장)가 맡았다. 당시 흑룡강성 해림현의 조선족들도 연극 활동을 아주 활발하게 전개했었는데 그 대표적인 단체가 고려 극악단이다. 이 고려 극악단은 당시 고려인회 문교부의 선전 기구로서 초기에는 고려 청년 동맹의 지도를 받다가 후에 민주 동맹이 성립되자 그들의 지도를 받았다. 그들은 대중들의 기대가 너무 크고 급박하다는 것을 알고 창작품도 없이 기성 작품과 가지고 공연을 시작했지만 첫 창작품으로 「붉은 태양이 솟아 오른다」를 준비해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공연 상황

1945년 11월에 흑룡강성 신안진의 고려 극악단에서 공연한 작품이다.

구성

전 1막의 단막극이다.

내용

이 작품은 조선족과 한족 두 민족들이 단합하여 개척단(해방 전에 신안진 주변에는 세 개의 일본 개척단 부락이 있었음)과의 투쟁을 보여주고 있다. 극의 결말은 조선과 한족 농민들이 개척단의 간판을 뜯어버리는 것으로 극의 절정을 보이면서 막을 내린다.

의의와 평가

당시 관객들은 매 순간, 매 대사마다 흥분을 금치 못하였는데 그동안 한인[조선족]의 울분과 설움을 달래주고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게 극적 갈등이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고려 악극단은 이후 다른 창작품을 추가하여 도문, 연길 등 연변 지구를 순회하며 공연을 했고 조선족 연극 활동에 많은 활약을 할 수 있었다.

참고문헌
  • 김운일, 『중국 조선족 연극사』(신성 출판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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