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 폭포」

한자 朴淵 瀑布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민요(서정 세태요)
가창자/시연자 박정렬, 주옥희
정의

한인[조선족] 사회에 전해진 황해도 민요의 하나.

개설

「박연 폭포」의 원래의 이름은 「개성 난봉가」이나 「박연 폭포」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박연 폭포는 일명 산성 폭포라고도 하며, 개풍군 북부 천마산에 있는 높이 10m 되는 폭포이다. 개성이 황해도 남쪽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황해도 민요로 분류한다.

오래도록 개성 지방에서 불리면서 토착화된 「박연 폭포」가 언제 창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황해도 지방의 「난봉가」가 창작된 시기와 같을 것으로 본다. 황해도의 「난봉가」에서 변조된 가락이 일명 「개성 난봉가」로 불리면서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난봉가류의 노래들은 ‘어럼마 뒤여 내 사랑아’하는 사랑 타령류의 후렴구에서 이러한 이름을 갖게 되었으며, 그 주류는 황해도이다. 한반도에서 경기 민요 소리꾼에 의해서 불리는 노래와 크게 다르지 않다.

채록/수집 상황

김봉관이 편저한 『중국 조선족 민간 음악집』에 박정렬과 주옥희 노래로 두 종류의 「박연 폭포」가 채록되어 있으며, 이인희와 고자성이 채보하였다.

구성 및 형식

「박연 폭포」는 메기고 받는 형식으로 매 절 끝에 후렴구가 붙는다. 노래 부르는 사람에 따라서 노랫말 붙임의 선율 새김 시 차이가 있고 리듬 쪼갬도 다르다. 유절 형식이며, 굿거리 장단에 맞추어 노래한다. 음계는 솔, 라, 도, 레, 미의 5음 음계로 구성된다.

내용

「박연 폭포」 1

1절 박연 폭포 흘러내리는 물은

범사정으로 감돌아든다.

2절 앞강에 뜬 배는 낚시질 배요

뒤 강에 뜬 배는 님을 싣고 오는 배라

(후렴) 에헤 에야 에

에루화 좋구 좋다.

어러럼마 지여라 네가 내 사랑아

바람아 부지마라 니가 텅텅 부지 말아

휘여진 정자나무 잎이 다 떨어진다.

[박정렬 노래, 이인희 채보]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박연 폭포」는 경치를 그리거나 사랑 타령류의 후렴구로 생활의 즐거움을 담고 있다.

현황

「박연 폭포」는 김봉관이 편저한 『중국 조선족 민간 음악집』에 채록되어 있으며, 두 종류의 「박연 폭포」는 한반도에서 경기 소리꾼에 의해서 불려지는 노래와 선율 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의의와 평가

「박연 폭포」는 본래 황해도 지역에서 발생한 소리로 한반도의 남쪽이나 북쪽 지역 그리고 중국 한인[조선족]들의 창법적 특징들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노래이다.

참고문헌
  • 김봉관 편저, 『중국 조선족 민간 음악집』(연변인민출판사, 2008)
  • 대한민국 예술원, 『한국 음악 사전』(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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