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延邊 文字 藝術 協會 |
|---|---|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청양가 386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예술단체 |
|---|---|
| 설립자 | 서영근 |
| 전화 | 협회 연락처: 010-6639-9090(한국), 131-8090-9855(중국) |
| 홈페이지 | http://www.calligraphy.ba.ro |
| 설립 시기/일시 | 1996년 1월 |
| 개칭 시기/일시 | 2008년 8월 |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3월 |
| 최초 설립지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청양가 386 |
| 현 소재지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청양가 386 |
길림성(吉林省)연변(延邊) 지역 서예가들의 모임.
문자 예술은 세계 모든 문자가 예술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연변 문자 예술 협회는 연변에서 사용되고 있는 문자를 연변에 거주하는 서예가들이 계승, 발전시키고자 설립한 조직이다. 이러한 조직은 작품 활동을 통해 다양한 형식과 풍격으로 연변의 민족 단결, 경제 번영, 사회 발전을 구가하려는 의도가 있다. 이외에 고향을 사랑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려는 작가들의 염원도 함께하고 있다. 연변 문자 예술 협회는 보통 서예 협회라고 부르는데 서예의 주소재가 문자인 만큼 문자 예술 협회라고 명명한 것이다.
연변 문자 예술 협회는 1996년 1월에 발기하여 중국에서 최초의 한글 서예 협회로 창립하여 1997년 7월 연길시 문련[예총] 서예 양성 센터를 설립하였다. 2003년 8월 동방 연묵회로 개칭하였는데 2008년 8월 연변 민정국 사회 단체관리국으로부터 사단 법인 연변 문자 예술 협회[설립자·법인 대표 회장: 서영근]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2012년 3월 31일 재한 동포 서화 협회 창립[회장 서영근] 연변 문자 예술협 서울 지회 설립[회장 조헌]하였고 2012년 12월 재외 동포 문화 예술 대전 조직위원회를 창립하였다.
연변 문자 예술 협회는 설립 이후 한중 한글 서예 교류전, 연변 청년 5인 서예전, 시대 광장컵 현장 휘호 대회, 동방 연묵회 무료 강좌, 한민족 국제 서예 교류전, 한민족 통일 서예전, 세종대왕 한글 서예 대상전, 동양 서화 교류 대전, 한중 서화 교류전, 서예 학술 연구, 후진 양성 등 중국에서의 한글 서예 발전과 한중 문화 예술 교류에 커다란 공헌을 하고 있다.
연변 문자 예술 협회는 연변에서 연변 조선족 서예 협회·연변 경필 서예 협회·연변주 장백산 조형 예술 연구원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재한 동포 서예 보급과 발전, 그리고 한·중 문자 예술 교류의 활성화를 위하여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2동에 문을 연 연변 문자 예술 협회 서울 지부에서는 무료 서예 교실도 개설하여 서예의 활성화와 연변 문자 예술의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변 문자 예술 협회는 문자를 중심으로 한 예술의 한 영역을 존중하는 단체이다. 컴퓨터 만능인 시대에 손으로 쓰는 예술 활동이 위축될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컴퓨터를 이용해서 할 예술이 있고 사람이 직접 하는 예술이 있다. 현재는 이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함께 발전해야 할 것이다. 특히 문자 예술은 사람이 직접 하는 것이 가치가 있다. 이는 곧 인성 교육과도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과학 문화가 발전할수록 더욱 인성 교육은 중시되어야 한다.
특히 한·중 서예 교류는 인적 교류에 따른 상호간의 믿음과 화합을 돈독히 하는 한편 동질의 서예 문화가 시대에 따라 각각의 민족성이 가미되면서 독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한·중 서예 교류전은 이러한 독특성을 상호 교류를 통해 확인 및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