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철

한자 燔鐵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물품·도구/물품·도구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조리 도구
재질 무쇠
용도 조리용
정의

길림성 지역 한인들이 음식을 지질 때 쓰는 무쇠로 만든 그릇.

연원 및 변천

번철은 두 가지 근거에서 삼국 시대에서 통일 신라 시대 사이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첫째로, 번철은 재료나 형태면에서 가마솥 뚜껑과 유사한데, 무쇠솥이 상용된 시기는 삼국 시대라는 점이다. 둘째로, 신라 시대에 유래된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산과 들에서 국화전을 부쳐 먹는 풍습이 있는데, 이 또한 번철의 최초 사용 시기를 삼국 시대와 관련짓게 한다.

형태

보통 지름은 30∼40㎝ 정도이고 바닥은 약간 굽은 듯하나 대체로 편평하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생선을 조리거나 나물을 볶고 빈대떡을 부치는 등의 요리를 만드는 데 사용한다. 근래에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양식 프라이팬을 사용하면서 ‘번철’이라는 명칭이 일상 속에서 잊혀졌지만, 중국 한인에게 ‘번철’은 재래식 지짐 용구와 프라이팬을 통칭하는 명칭으로 여전히 사용된다.

참고문헌
  • 김선풍·정형호 외, 『재중 교포의 민속-경기 출신 집단마을 조사 보고서-』(국립 문화재 연구소,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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