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곡

한자 卒哭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의례
의례시기/일시 초상 후 3개월
정의

중국 연변 지역의 한인들이 장례 절차 중 삼우제를 지낸 후 곡을 끝내기 위하여 지내는 의례.

개설

졸곡은 삼우제(三虞祭)를 지낸 뒤에 행하는 의례로, 졸곡 이후로 상주(喪主)는 더 이상 무시애곡(無時哀哭) 하지 않는다. 삼우제 후 첫 강일(剛日)이 되는 날에 지내는데, 초상 후로는 대개 3개월 정도 지난 뒤이다. 속칭 백일제라고 한다.

절차

절차는 일반적인 기제의 제차(祭次)와 크게 다르지 않다.

연원 및 변천

근래에 들어서 중국 연변 지역 한인들은 졸곡제의 시기를 지켜 따로 지내지는 않는다. 보통 장례 후 닷새째 되는 날 지내고, 이를 졸곡제라 부른다 하나 실제로는 그리 일반적이지 않다.

참고문헌
  • 조성일, 『조선 민족의 민속 세계』(한국 문화사, 1996)
  • 『중국 길림성 한인 동포의 생활문화』(국립 민속 박물관, 1996)
  • 『중국 흑룡강성 한인 동포의 생활문화』(국립 민속 박물관, 1996)
  • 김선풍·정형호 외, 『재중 교포의 민속-경기 출신 집단마을 조사 보고서-』(국립 문화재 연구소,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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