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亞獻 |
|---|---|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 유형 |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 성격 | 의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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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례시기/일시 | 제사 연행시 초헌 혹은 독축 후 |
중국 동북3성에 사는 한인들의 제사 절차 중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예(禮).
제사 절차에서 초헌(初獻) 후에 두 번째 술잔을 올리는 예로, 독축(讀祝)을 한다면 초헌과 독축 다음으로 행하게 된다. 아헌관(亞獻官)은 제사 전에 미리 정하는데, 조사된 중국 동북3성 지역 한인[조선족]들의 예를 보면 주로 망자의 부인이 하는 경우도 있고, 맏손자나 작은 아들, 혹은 큰며느리가 하는 경우도 있다.
초헌 때와 마찬가지로 신위(神位) 전에 꿇어앉아 초헌관이 올렸던 잔을 거두어 술을 채우고 올린다. 조사된 예를 보면 술을 채운 후 제상 위에 올리는 경우도 있고, 모사기에 나누어 붓고 빈 술잔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 아헌관이 여자인 경우 헌작(獻爵) 후에 사배(四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