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인민 정부

한자 延吉市 人民 政府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하남가 759호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전화 0433-2521663
홈페이지 http://www.yanji.gov.cn
설립 시기/일시 1902년
개칭 시기/일시 1909년
개칭 시기/일시 1912년
개칭 시기/일시 1953년 5월
주소 변경 이력 연길시 해방로 605호
현 소재지 연길시 하남가 759호
정의

1953년 5월에 설립된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 연길시(延吉市)의 최고 행정 기관.

변천

연길시는 청(淸)대에는 만주족의 발상지라는 이유로 200년간 봉금되었다가, 1881년 봉금이 해제된 후 1902년 국자가(局子街)에 연길청을 설립했다. 1909년 연길청을 연길부로 승격시켰고, 1912년 연길현으로 바꾸었다. 1952년 9월 연변조선족자치구가 성립되고, 후에 자치주로 바뀌자 연길 역시 주도 소재지가 되었다. 1953년 5월 연길이 연길현에서 분리되어 현급 시가 되었고, 1985년 국무원은 연길시를 전국 갑급 개방 도시로 비준했다.

현황

연길시는 길림성 동부, 연변조선족자치주 중부, 장백산맥 북쪽 기슭, 동경 129도 1분~129도 48분, 북위 42도 50분~43도 23분 사이에 위치하며, 총 면적이 1748.3㎢이다. 2009년 말 총 인구는 53만 8천 명으로 그 가운데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인구는 43만 1천 100명, 인구 밀도는 288인/㎢이다.

조선족은 총 인구의 57.9%, 한족은 39.7%를 점유하고 있다. 연 평균 기온은 5.5℃, 연중 서리 없는 기간은 160일, 연 평균 강수량은 479.0㎜, 평균 일조량은 2447.2시간, 결빙일은 164일이다. 연길시백두산 구역에 위치하는 관계로 산림, 광산, 토산물 자원이 풍부하며 인삼, 담비 가죽, 녹용은 ‘동북 3보’라고 칭송되고 있다.

연길시의 종합 경제력은 시종 길림성 현(시)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0~2002년 3년 연속으로 전국 100강 현(시)에 선발되었다. 2005년에는 전국 100강 현(시) 93위에 올라 길림성 유일의 전국 100강 현(시)에 들기도 했다.

2007년 연길의 총생산은 115.1억 위안을 달성하여 19.3% 성장했다. 도시 지역 거주민의 평균 가처분 소득이 13,155 위안으로 18.2%, 농민 평균 순수입은 6,131 위안으로 5.2% 증가했다. 2009년 총생산은 172.2억 위안으로 전년에 비해 19.0% 증가했고, 1인 평균 생산액도 34,473 위안으로 17.2% 성장했다. 또한 조선족 특유의 인연과 지연을 이용하여 도시와 농촌의 잉여 노동력을 한국 등 해외에 수출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2007년 해외 노무 수입이 10억 달러에 달했다.

의의와 평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주도이자 인구의 57.9%가 조선족인 연길시는 과거와 현재, 미래에 이르기까지 모국인 한국과는 불가분의 관계를 가진 도시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 『延吉市2009年国民经济和社会发展统计公报』(延吉市统计局, 2010. 3. 5)
  • 『延吉统计年鉴-2010』(延吉市, 2010)
  • 연길시 인민 정부(http://www.yanji.gov.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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