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흑룡강성 호림시에 있던 조선족 중학교.

호림현 조선족 중학교의 교육 목표는 실무에 능숙하고 가르침에 특색있는 교원대오 건설에 박차를 가하자는 것이다.

호림현 조선족 중학교는 1990년 10월, 호림시 제2 중학교에 설치되어 대내로는 한 개 학교, 대외로는 두 개 학교라는 체제로 존재하였다. 초기 교명은 호림현 조선족 중학교이고, 교장은 김광련이며, 학생 91명, 교원 18명이었다. 1996년 호림현이 호림시로 되면서 교명을 호림시 조선족 중학교로 개칭하였다.

호림현 조선족 중학교는 건교 초부터 후대에 대한 고도의 책임감을 안고 사업에 열정을 다하고 교양에 신중하고 실무에 능숙하고 가르침에 특색있는 교원대오 건설에 박차를 가하면서 교육 개혁을 심화하여 교육, 교수의 질을 부단히 높였다. 하여 시 규범화 학교, 문명 단위, 민족 단결 선진 집단 등 영예를 받았다.

호림현 조선족 중학교는 건교 이래 근 백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나 학생 수의 격감으로 2005년에 폐교되었다.

• 동북조선민족교육과학연구소 편. 『중국조선족학교지』(동북조선민족교육출판사. 1998)
• 동북조선민족교육과학연구소 편. 『중국조선족학교현황지』(연변교육출판사. 2005)
• 인터뷰(밀산시조선족중학교 조선어문교원 이금화, 201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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