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국가 자연보호 관리국 산하의 압록강 상류 지역의 자연 보호 관리 및 천연 자연 자원의 연구와 관리 업무를 진행하는 국가 기관.

2004년 9월 길림성 기구편제위원회 판공실은 165호 문건(2006)에서 길림성 압록강 상류 국가급 자연보호구역 관리국의 설치를 비준했으며, 길림성 야생 동식물 구호 센터의 현판을 걸고 있다. 이 관리국은 길림성 수리청 소속의 사업 단위로 처(處)급 규모의 대우에 상당한다.

길림성 수리청은 2004년 10월 길림 압록강 상류 국가급 자연보호구역 관리국 총괄 사무반을 조직했으며, 11월 정식 업무를 시작했다. 압록강 상류 국가급 자연보호구역은 길림성 동남부 압록강 상류 지역으로 장백조선족자치현의 중부, 백두산 남악에 위치한다. 1996년 냉수어류 성급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2003년 압록강 상류 국가급 자연보호구역으로 승격되었다.

주요 직책은 국가의 자연보호에 관한 법률·법규와 방침·정책을 관철하고 집행하며, 자연보호구역의 각종 관리 제도를 제정하여 자연보호구역을 통일적으로 관리한다. 자연자원을 조사하고 문서파일을 작성하며, 수자원 환경의 검사와 측정을 실시하여 자연보호구역의 자연자원과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또한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과학 연구 활동을 전개한다. 수생·야생 동식물의 구제 활동을 책임지며, 자연보호구역 내의 치안 질서를 유지하는 등의 직무를 담당하고 있다.

보호구역의 총 면적은 2.0306㎢이며, 보호구역의 생태환경과 냉수성 어류 및 그 서식 조건을 고려하여 기능에 따라 보호구역을 3개의 핵심 구역, 완충구역, 실험구역으로 구분한다. 핵심 구역의 면적은 0.88㎢로 보호구역 총 면적의 43%를 차지한다. 완충구역의 면적은 0.6806㎢로 보호구역의 34%를 차지한다. 실험구역은 0.47㎢로 보호구역의 23%를 차지한다.

생태자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73과 208속 305종의 고등식물이 분포하는 천연자원의 보고이다. 보호구역 내에는 고등동물 147종이 서식한다. 그 중 국가급 중점 보호 동물은 모두 25종이다. 자연보호구역 관리국 사업 편제 인원은 14명으로 재정 전액을 지출한다. 내부 부서로는 판공실, 과학연구센터, 자원관리과 등이 있으며, 소속 직원은 12명이다. 그 밖에도 장백현 공안국은 자연보호구역에 공안 지국을 설치했으며, 2003년 현재 간부와 경찰은 2명이다.

• 赵正阶, 中华人民共和国濒危物种进出口管理办公室, 「장백산의 창」(『中国东北地区珍稀濒危动物志』, 中国林业出版社, 1999)
• 백산시 인민 정부(http://www.cbs.gov.cn)

• 압록강
• 장백조선족자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