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62년 길림성 화룡시 복동진 민광촌에 설립된 사립 중학교.

연변 탄광 자녀 중학교는 “사람이 기본이 되고 조화로운 발전”의 지도 사상을 준수하며 우수 교사 양성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과목의 개혁을 추진하고 성의 있게 수업 준비를 하며 학생의 습관 양성과 행위 교육을 중요시한다.

연변 탄광 자녀 중학교는 초기에 공장 직원의 자녀들이 중도에 학업을 중단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하여 공장 직원들을 위한 교육 사업 및 사회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를 운영하였다. 교육의 발전에 따라 사회적 수요가 향상되어 지금은 공장 직원의 자녀들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의 입학을 허용하고 있다.

교육 평가는 학급 공동체로 하여금 학급 사이의 경쟁을 하게 하였다. 모든 교사는 “생활을 즐기고 즐겁게 가르치자”, 학생은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하자”를 항상 유념하기 위해 노력한다. 1987년을 시작으로 주(州) 체육 운동 위원회와 화룡시 체육위원회는 연변 탄광 자녀 중학교를 역도 특기학교로 선정하여 지원 사업을 펼쳤다.

1988년부터 2011년 현재까지 연변 탄광 자녀 중학교에는 15개의 학급이 있고 652명[남 292명, 여 360명 / 한족 545명, 조선족 107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교직원은 68명[남 41명, 여 27명 / 한족 56명, 조선족 12명]이 재직 중이며, 그 중 교사는 44명[남 19명, 여 25명 / 한족 35명, 조선족 9명]이다.

부지 면적은 20,010㎡이고 건축 면적은 3,077㎡이다. 22개의 교실이 있으며 교실의 총 면적은 1,100㎡이다. 그 밖에 총 면적 150㎡의 실험실 3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실에는 6,000권의 책이 소장되어 있다.

• 연변주 지방지 편집 위원회, 『연변조선족자치주지』하(중화 서국, 1996
• 연변조선족자치주 교육국, 『연변조선족자치주 교육지』(1715~1988)(연변조선족자치주 교육국,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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