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연변 묘령 시멘트 공장 자녀 중학교는 모든 학생이 인재가 되게 하는 학교 운영 이념을 바탕으로, 진보적인 교육 사상, 조화로운 교사와 학생의 관계, 전통 예의 교육, 과학기술 교육의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과학 연구가 성행하는 학교”를 건설한다는 방침하에 학생들에게 학습의 적극성을 유발시키고, 학생이 자발적으로 인재가 되도록 격려하고 스스로 인재가 되는 능력을 기르도록 돕고 있다.

연변 묘령 시멘트 공장 자녀 중학교는 과학적 발전관을 앞세우고 당의 교육 방침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모든 교사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열정이 있고 깊이가 있는 생각, 수준 있는 업무, 교양 있는 인품, 호소력있고 견고한 응집을 위해서 교사와 학생을 위한 봉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학습형, 연구형 간부 단체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고위 지도자 간부의 이론 정책 수준, 관리 수준, 과학 연구 능력, 지도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자 매진하고 있다.

교사 집단의 건설을 학교 발전의 근본으로 삼아 교사들의 발전을 독려하여, 최근 10년 동안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1988년부터 2010년 현재까지 연변 묘령 시멘트 공장 자녀 중학교에는 9개의 학급이 있고 269명[남 115명, 여 154명, 한족 173명, 조선족 96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교직원은 39명[남 33명, 여 6명, 한족 20명, 조선족 19명]이 있으며, 그 중 교사는 36명[남 30명, 여 6명, 한족 19명, 여 17명]이다.

부지 면적은 2,500㎡이고 건축 면적은 923㎡이다. 70㎡ 규모의 실험실 1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실에는 1,050권의 책이 소장되어 있다.

• 연변조선족자치주 교육국, 『연변조선족자치주 교육지』(1715~1988)(연변조선족자치주 교육국,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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