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길림성 용정시 용정가에 있는 공립 종합 병원.

용정시 인민 병원은 용정 시민의 질병 치료 및 예방 활동을 위해 설립되었다.

용정시 인민 병원은 1949년 3월 1일 연길시해성 학교 부지에 개원한 이래, 다섯 차례 이전하였다. 개원 당시 직원은 19명에 병상수는 10개에 불과했지만, 현재 직원 수 240명, 병상수 158개의 현급 종합 병원으로 발전하였다. 1991년 연변대학 교학 학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93년 12월 위생부의 심사를 거쳐 2급 갑등 병원으로 승격되었다. 1996년 ‘영유아 전문 병원[愛嬰醫院])’으로 지정되었으며, 2001년 용정시 정부로부터 ‘구오 노동 모범 기업(九.五 期間勞動模範集體)’ 표창을 받았다.

용정시 인민 병원은 28만 용정 시민의 질병 치료 및 예방 활동을 주 업무로 하며, 연변대학 의학 대학의 교학 업무를 지원한다.

용정시 인민 병원은 2011년 기준 총 건축 면적 1만 3,000㎥로, 매년 평균 진료 수는 15만회, 입원 환자 수는 5천여명에 이른다. 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인과 그 보조 인원은 240여 명이며, 그중 다수가 전문 기술 인력이다. 전체 병상수는 158개이며, 9개의 임상 진료과와 5개의 기술 실습실이 있다. 최근 수년간 약 100만원[인민폐]을 투자하여 10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북경, 상해, 천진, 장춘 등의 유명 병원으로 파견하여 선진 기술을 습득하도록 하였다. 18번에 걸쳐 총 28인을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등에 파견하여 연수받도록 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근 고난도의 간경화, 심장병 수술을 성공하였으며, 간암 치료, 산부인과, 인공 관절 등의 신기술 부분에 있어서도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 용정시 인민병원(http://yyk.99.com.cn/longjing/84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