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蘿北縣 朝鮮族 中學校 |
|---|---|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 지역 | 흑룡강성 학강시 나북현 봉상진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학교 |
|---|---|
| 설립자 | 제1대 교장 홍순만 |
| 전화 | 0468-6824754 |
| 홈페이지 | http://lbcz.30edu.com |
| 개교 시기/일시 | 1966년 3월 |
| 최초 설립지 | 흑룡강성 나북현 홍광로 |
| 현 소재지 | 흑룡강성 나북현 홍광로 |
1966년 흑룡강성 나북현에 설립된 조선족 학교.
나북현 조선족 중학교의 교훈은 ‘단결(團結), 분진(奮進), 구실(求實), 창신(創新)’이다. 교육 목표는 '인성이 바른 사람을 기른다, 창의력을 갖춘 사람을 기른다, 심신이 건전한 사람을 기른다. 신심이 있는 사람을 기른다.'이다.
1927년 3월, 흑룡강성 나북현 지역에 현지 한인[조선족]을 위한 최초의 교육 기관인 송본 모범 학교(소학교)로 시작한 나북현 조선족 중학교는 중국흑룡강성 동부의 중국과 러시아의 국경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수년 동안 본교는 학생 수의 감소와 젊은 교원의 이탈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인[조선족]의 민족 교육 정책을 관철하기 위해 인재 육성의 목표를 굳건히 고수하고 있다.
본교는 1958년 7월 라북 제1 중학교에 조선족 초중부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이 지역의 한인[조선족] 교육을 담당하기 시작하였다. 한인[조선족] 교육의 수요는 그 후 더욱 절실하게 요구되어 1966년 3월 소학교와 중학교가 분리되면서 나북현 조선족 중학교로 독립하였다.
1989년 7월에는 학교의 학생 수 증가로 교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4층의 교실 건물을 완공하였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한인[조선족] 인구의 유출로 학생 수가 감소하게 되었고, 2005년 6월 나북현 조선족 소학교와 합병하여 나북현 조선족 학교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학교 역대 교장은 다음과 같다. 홍순만, 최승권, 김용대, 홍순호, 이태성, 손영수(현 교장) 등이 선후하여 본교 교장직을 맡았다.
2002년 부임한 손영수 교장은 직면한 문제를 실사구시적으로 파악하고 적극적인 발전 대안을 모색하여 2005년 중학교와 소학교를 합병하여 자원을 정비하고 교육 교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련의 효과적인 조치를 취했다.
지리적 열세, 경비 부족 등 제한적 조건을 극복하기 위하여 근처에 있는 중점 중학교인 나북현 고급 중학교와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해마다 연변 1중과 학습 자료 등을 교류하였다.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여 컴퓨터 75대를 마련했고 원격 교육 수단으로 중국 남방의 여러 학교들과의 관계를 강화하였다.
본교 학생 중에서 75%가 편부모 학생이어서 교사들의 책임감이 무엇보다 막중했다. 한 교사가 편부모 학생을 몇 명씩 책임지고 예절 교육, 행위 규범 교육, 심리 교육, 인간성 교육을 실시하였고 한편으로 학생들에게 음식을 해먹이고 빨래를 해줄 뿐더러 저급 학년 학생들에게 목욕까지 시켜주어 교사 사랑 부모 사랑을 함께 보여주었다.
또한 매 교사가 매달 5 위안씩 내어 ‘애심 조학금’을 마련하여 경제난으로 학업이 어렵게 된 학생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그들의 경제상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이 밖에 사회 여러 면으로 자금을 모아 본과 대학 입학생에게 2000 위안씩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한다.
현재 나북현 조선족 학교는 소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함께 운영하는 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에서의 다양한 학습 결과로 우수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였다. 하여 많은 학생들이 청화 대학, 남개 대학, 중국 인민 대학, 중앙 민족 대학, 흑룡강 대학 등으로 진학하였다.
(교가) 김혜영 작사, 이천금·이선화 작곡
(1절) 용강의 대지 위에 우뚝 솟은
변강의 희망 싣고 민족의 희망 싣고
푸른 꿈을 키우는 라북조중
앞으로 힘차게 달려나가자.
(2절) 봉황산 기슭 아래 자리 잡은
고향의 기대 안고 조국의 기대 안고
인생 꿈을 키우는 라북조중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하자.
(후렴구) 아--자랑찬 배움터에서
민족 겨레의 사명감 안고 용맹 떨치자
나북현 조선족 학교는 2012년 7월 현재 흑룡강성 학강 지구에 남아 있는 유일한 조선족 학교이다. 학생의 감소로 기존의 많은 조선족 학교들이 폐교되었다. 현재 나북현 조선족 학교는 소학부 학생과 중학부 학생을 합쳐 총 100여 명이 공부하고 있다.
현재 46명의 선생님들이 있으며 그중 95% 이상이 학부 이상의 학위를 가지고 있다. 또한 고급 교사도 23%가 넘고 중급 교사도 77%가 넘는다.
학교 건축 면적은 3,500㎡이며 2개의 강의동에는 멀티미디어실과 언어실, 실험실, 식당 등이 현대식으로 잘 갖추어져 있다. 기숙사 또한 학생들이 편안하게 묵을 수 있도록 1일 3식을 공급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