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도문시 제1 초급 중학교는 ‘잠재력 개발, 개성 발전’이라는 교육 이념에 입각한 인재 양성 및 ‘브랜드, 수준, 봉사’의 인성 교육을 전문적으로 추진한다.

도문시 제1 초급 중학교 전신은 1941년 1월 설립된 도문시 국민고등학교이다. 당시 교직원은 9명, 학생 수는 5개 학급(상업과반 2개, 공과반 3개) 306명이었다. 1994년 동만성립 도문 국민고등학교, 1945년 8월 도문시 중학교, 1946년 길림현립 도문 중학교로 개명하였다. 1947년 도문 여자 중학교와 합병함으로써 30명의 교직원과 6개 학급(초중급반 15개, 고중급반 1개) 813명의 학생을 보유하였다. 1948년 길림성립 도문시 초급 중학교로 개명하였고 사범반과 농촌반을 개설하였다.

1950년 6월 본교 학생 100여명이 중국 인민지원군에 입대하였다. 1951년에서 1952년까지 길림성 중학교 육상 대회에서 1등을 하였고 축구· 농구· 배구 경기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하였다. 1953년 연길현 제1 중학교, 1956년 연길현 제4 중학교로 개명하였다. 1958년 여름에는 한족 초급반을 개설하여 100명의 학생을 모집하였고, 조선족 고등학교반을 개설하여 100명의 학생을 모집하였다. 당시 교사는 70명이었고 학생은 800명이었다.

1965년 5월 도문시 제1 중학교로 개명하였다. 1969년 본교와 도문시 소학교, 도광 소학교의 일부 교사와 학생들이 도문시 반수 중학교로 전근·전학하였다. 1977년 본교는 조선족 중학교가 되었다. 1978년 8월, 길림성 중점 중학교로 명명되었고 1981년 독립 고급 중학교가 되었다. 1985년 말 교사 수는 75명, 학생 수는 12개 학급 500명이었다.

도문시 제1 초급 중학교는 단합되고 성실하며 높은 교양이 높고 도전 정신이 강한 교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일찍이 많은 우수한 교사를 양성하였고,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담임 교사, 체육 교사와 교직원이 재직 중이다.교사들은 개방적인 사고로 과학 연구에 앞장서 진취적인 태도와 성실한 태도로 많은 우수한 학생들을 양성했다.

교육 목표에 의거하여 본격적인 개혁 실험에서 차이 교육의 연구까지, 2급 순환 활동 시도부터 창조 교육의 사고 및 인터넷 환경에서의 교육 방식 모색까지, 현대 교육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민감한 문제까지 파악하여 교육 개혁을 위해 노력한다. 인성 교육을 진행하며 일류 교육 수준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여 사회의 인정을 받았다.

• 『图们市志』(吉林省 图们市地方志编撰委员会,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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