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길림성(吉林省) 안도현(安圖縣) 명월진(明月鎭) 옹성가(甕聲街)에 있는 공립 소학교.

안도현 제1 실험 소학교는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소학교를 만들고 교과 과정을 이수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학교를 만드는 목표를 가지고 학교를 운영하여 왔다.

안도현 제1 실험 소학교는 조선인 거주민이 1913년 11월 7일 창립하여 처음에는 명월구 서당으로 불렸다. 그러다 1932년에 연길현 명월구 보통 소학교로 개명하였다. 당시 9개의 초급반이 있고 565명의 학생이 재학중이었으며, 7명의 교사와 6개의 교실이 있었으며 2부제 교육을 실시하였다.

1932년 말 연길현 명월촌 공립 국민 우급 학교로 명칭을 바꾸었다. 1938년에는 연길현 명월구 공립 국민 우급 학교로 명칭을 변경했다. 1939년 당시 500명의 재학생이 있었고, 교사는 10명이었다. 교장과 교감 및 정치 교도원(敎導員)은 일본인이었다.

1946년 해방 후 본교는 회복과 발전을 이룩하였다. 1948년 안도현 완전 소학교로 명칭을 바꾸었고 1950년에는 안도현 제일 중심 완전 소학교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당시 6학년까지 있었는데 16개의 학급에 800명의 학생이 재학하였으며, 교사는 50명으로 2부제 교육을 실시하였다.

1960년 주(州)와 현(縣) 조선족 어문, 수학, 한어 연구 수업 및 경험 교류 의회를 개최하였다. 같은 해, 고학과 문화 예술 방면의 진보적인 단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1965년 잇달아 주(州)와 성(省)의 소학교 축구 경기에서 1등을 하였다.

‘문화 대혁명’ 기간 동풍 소학(凍風小學)으로 개명하고 ‘노동자 모택동 사상 홍보 단체’를 학교에 투입하여 교육 질서가 혼란스러워졌다.

‘강청(江靑) 반(反) 혁명 집단’이 없어진 후 본교의 외관을 새롭게 하고 주(州)의 중요한 소학교로 정해졌고 지금의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당의 12차 3중 전원 회의 이후, 본교는 교육이 중심이 되는 쪽으로 업무 방향을 바꾸기 시작하였고 특별 활동 수업을 개설하여 26개의 과외활동 팀을 만들어 학생의 지·덕·체·미 방면을 전면적으로 발전시켰다.

1978년 민족 연합 학교의 분리 이후, 단일화된 조선족 소학교를 설립하였다. 1982년 본교는 안도현 제1 실험 소학교로 개명하였고, 동시에 교육 실험 개혁을 진행하였다. 현대 수학반을 개설하여 학생의 교육 수준을 높이고 우수 교사를 양성하였다. 교사들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동원하며 교육의 새 국면을 열었다.

안도현 제1 실험 소학교는 성(省) 정부로부터 문명화된 단체, 교사의 관리가 진보적인 단체라는 칭호를 수여받았다. 1985년 성(省) 녹색 위원회로부터 녹화 홍기 단체라는 칭호를 수여 받았다.

1992년 성(省) 정부로부터 ‘예술 교육 전통 학교’의 칭호를 수여받고, 1993년 12월 국가 시청각 교육 시설 구비의 한 분류로 표준이 되었다. 1994년 10월 성(省) 교육위원회와 체육 위원회로부터 ‘체육 전통 학교’, 인성 교육 환경의 기준에 도달하는 학교, 전국 홍기대대 등의 영예 칭호를 수여 받았다.

최근 성(省) 정신문명 단체, 주(州) 교사의 품행을 쌓는 진보적인 학교, 시청각 교육 시범 학교 등의 칭호를 얻었다.

2012년 현재 안도현 제1 실험 소학교에는 33개의 학급이 있고 1856명의 재학생이 있으며 교사는 83명[고급 33명, 중급 55명]이 있다.

그 중 전국 모범 근로자 박혜순(朴惠順), 성(省) 우수 담임 교원 김옥순(金玉順), 성(省) 우수 교사 정수옥(鄭秀玉) 등 뛰어난 인재가 연이어 배출되었다.

본교의 점유 면적은 12,000㎡, 기숙사 면적은 3,110㎡이며, 1991년 기숙사를 830㎡ 확장 하였다.

• 『연변조선족자치주 교육지』(1715~1988)(동북조선민족교육출판사, 1992)
• 『安圖縣志』(吉林文史出版社, 1993)

• 교육
• 안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