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敦化市 沙河沿鎮 朝鮮族 學校 |
|---|---|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돈화시 사하연진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학교 |
|---|---|
| 개교 시기/일시 | 1944년 |
| 개칭 시기/일시 | 1985년 |
| 최초 설립지 |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돈화시 사하연진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돈화시 사하연진에 있던 조선족 학교.
돈화시 사하연진 조선족 학교의 교육 목표는 민족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이바지 하는 것이다. 교훈은 단결, 성실, 근면, 분투이다.
돈화시 사하연진 조선족 학교는 1944년 마을사람들의 지원으로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 학교명은 사하연 초등학교였고, 교장은 김동희였다. 당시 학생 수는 36명, 교사 수는은 3명이었다.
1947년 조선인 이주민들이 크게 늘면서 학생들이 급격히 늘어났고, 학교도 사립 학교에서 공립 학교로 발전하였다. 당시 교명은 돈화현 제12구 제2 완전 소학교였으며, 학생은 480명, 교사는 38명이었다.
1968년부터 민족 연합 학교로 운영되었는데 본교의 분교로 운영되었던 장흥, 사하진, 명신, 마안산 등 학교들도 모두 민족 연합 학교가 되었다. 그 중 사하연 학교만 유일하게 한국어로 수업을 진행하였을 뿐 나머지 학교들은 모두 중국어로 수업하였다.
중국의 문화 대혁명이 끝나고 개혁개방이 시작되면서 1985년 다시 단독 조선족 학교로 독립하였다. 당시 교명은 사하연 조선족 학교였으며, 9년제 교육을 실시하였다.
돈화시 사하연진 조선족 학교는 사회와 민족을 위해 책임을 다하며 민족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을 다하였다. 특히 교수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면서 학생들의 실력을 다지는 것으로 교학질의 성과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개교 이래 돈화시 중학생 수학 경연 대회에서 연속 5년간 단체 1등, 길림성에서 개최한 서예 경연에서 1등 8명, 2등 9명을 배출하였고, 연속 11년간 길림성 근공검학 우수 학교로 표창 받았다.
1998년 당시 교장은 김주석였으며, 학생은 196명[소학 145명, 남 75명, 여 70명; 중학 51명 남 26명, 여 25명], 교직원은 29명[남 14명, 여 15명, 민영 5명]이었다. 건축 면적은 960㎡이었다. 도서 총수는 5,970권[한글본 4,880권, 중국어본 1,090권]이었다.
돈화시 사하연진 조선족 학교는 1990년대 말부터 시작된 조선족 학교 통폐합에 따라 2005년 현재 폐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