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단편소설
작가 현룡순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27년 10월 5일
저자 몰년 시기/일시 2009년 3월 21일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1956년 8월
편찬|간행 시기/일시 1979년 9월
정의

한인[조선족]과 한족의 정서적 친화 과정을 다룬 현룡순의 단편 소설.

개설

「누님」은 한인[조선족]과 한족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정서적인 친화와 동질감을 가지게 되는 과정을 형상화하고 있다.

구성

「누님」은 왕슈란의 편지를 받고 그녀를 누님이라 부르게 된 과거 경위를 이야기하는 액자식 구조로 서술되고 있다.

내용

‘나’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한족 누님 ‘왕슈란’이 『인민 문학』에 내 작품을 번역한 사실을 알게 된다. 나는 4년 전 북경 대학 학생들이 연변대학에 와서 조선어를 학습할 때 왕슈란을 알게 되었다. 이후 우리 가족과 친해진 그녀는 북경으로 돌아갔다가 이번에 연변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특징

이 소설은 한족과의 화합과 공존을 가족, 형제 관계의 정서로 그려내고 있다.

의의와 평가

「누님」에는 중국 공민으로서 한인[조선족]이 주류 민족인 한족과 관계를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담겨 있다.

참고문헌
  • 김형규, 「탈식민 지향과 새로운 국가관」(송현호 외, 『중국조선족문학의 탈식민주의 연구 1』, 국학자료원, 2008)
  • 김형규, 『민족의 기억과 재외 동포 소설』(박문사, 2009)
  • 송현호 외, 『중국 조선족 문학의 탈식민주의 연구』2(국학 자료원,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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