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 지역 |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단편 소설 |
|---|---|
| 작가 | 김창걸 |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911년 12월 20일 |
| 저자 몰년 시기/일시 | 1991년 11월 22일 |
|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 1939년 |
| 편찬|간행 시기/일시 | 1941년 |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2년 |
1939년 『만선 일보』에 연재된 김창걸의 간도 이주 농민 관련 단편 소설.
「암야」는 간도 이주 농민의 궁핍한 삶을 제재로 한 작품으로 『만선 일보』에 연재되었다. 그 후 1941년에 발행된 재만 조선인 작품집 『싹트는 대지』에 수록되었다. 1982년 발행된 『김창걸 단편 소설 선집』에는 「지새는 밤」으로 제목이 바뀌어 수록되었다.
「암야」는 가난한 농민이 빚 때문에 딸을 판다는 매녀(賣女) 모티프를 갈등 요인으로 활용하면서 사랑이나 결혼이라는 개인적 문제를 이주 농민의 삶과 연결시켜 형상화하였다.
명손이와 고분이는 서로 좋아하지만 가난 때문에 결혼하지 못한다. 결국 고분이는 윤주사에게 팔려갈 처지에 놓인다. 그러자 명손이는 고분이와 도망가기로 약속하고, 앞날을 기대하며 마지막 밤을 지새운다.
「암야」는 매녀 모티프를 통해 만주가 이주민에게 좌절의 공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비판적 현실 인식을 사회 구조적 차원으로까지는 확장하지는 않는다.
「암야」는 생계 때문에 고향을 떠났지만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한 만주 이주 조선인들의 처지와 실상을 잘 보여준다. 동시에 「암야」는 비판적 현실인식을 제약하는 당시 재만 문학의 창작 환경을 짐작하게 한다.